크리스마스 장식
2012.12.26 by 아임보리올
크리스마스 트리
2012.12.25 by 아임보리올
화이트 클리프 해양공원
2012.12.19 by 아임보리올
부모 품을 떠나는 아들
2012.12.17 by 아임보리올
주말 농장
2012.12.15 by 아임보리올
술 마시기 성가신 나라
2012.12.14 by 아임보리올
스쿼미시
2012.12.08 by 아임보리올
카약
2012.12.07 by 아임보리올
12월로 접어 들면 거리에도, 상가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크리스마스를 전후해 연말 세일을 알리는 광고도 넘쳐나고 신문에 연말 연시 행사 안내로 도배를 한다. 박싱 데이(Boxing Day)에 지갑을 열 기대로 묘한 열기를 내뿜는 사람도 있다. 그 중에서 나에게 가장 인상적이었..
밴쿠버 정착 (2005.2~) 2012. 12. 26. 07:59
새로운 땅에 자리를 잡은 이상 이들의 풍습을 따르는 것이 옳다고 생각이 들지만, 마냥 이 사람들 풍습을 따르기가 그리 쉽지는 않다. 특히 할로윈이나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같은 큰 행사는 무작정 이들 방식을 따르자니 우리 정서와 좀 다른 것 같고, 그렇다고 그냥 멀뚱멀뚱 쳐다만 ..
밴쿠버 정착 (2005.2~) 2012. 12. 25. 08:10
화이트 클리프 공원(Whyte Cliff Park)으로 가는 길에 홀슈 베이(Horseshoe Bay)에 잠깐 들렀다. 하우 사운드(Howe Sound)라 불리는 바다는 너무 잔잔해 바다같은 느낌이 거의 없다. 커다란 호수같았다. 바다가 끝나는 지점에서 하늘로 치솟은 봉우리들은 엄청난 위용을 자랑한다. 특히, 브룬스윅 산과..
밴쿠버 정착 (2005.2~) 2012. 12. 19. 07:28
아들이 부모의 품을 떠나 동부로 갔다. 늘상 잔소리만 일삼는 부모가 성가셔 멀리 떨어진 곳으로 가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밴쿠버에 있는 대학을 마다 하고 굳이 토론토 근처에 있는 워털루(Wateroo) 대학에서 공부를 하겠다 고집을 핀 것이다. 어차피 자식을 평생 옆에 두고 ..
밴쿠버 정착 (2005.2~) 2012. 12. 17. 08:13
코퀴틀람(Coquitlam) 강이 프레이저(Fraser) 강으로 합류하는 코퀴틀람 남쪽 지역에 콜로리 팜 공원(Colony Farm Park)이 있다. 여기선 우리 나라 주말 농장처럼 야채나 화초를 재배할 시민들에게 땅을 빌려주고 있다. 10~15평 정도의 땅을 40불을 내면 1년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손에 흙 묻히기 좋..
밴쿠버 정착 (2005.2~) 2012. 12. 15. 08:04
캐나다에서는 술을 사기가 그리 쉽지 않다. 한국에서처럼 아무 수퍼마켓에서나 맥주도 사고 소주도 사는 그런 식이 아니다. 대부분의 주에서 주류 유통을 주정부가 독점하고 주류 판매에도 주정부의 면허가 있어야 한다. 심지어는 식당에서도 주류 면허가 있는 곳에서만 술을 판매하기 ..
밴쿠버 정착 (2005.2~) 2012. 12. 14. 10:00
하우 사운드(Howe Sound) 바다 끝에 위치한 스쿼미시(Squamish)에 거의 다 가서 광산 박물관이 하나 있다. 그 주변 바닷가 풍경이 아름다워 거길 지나가다 잠깐 차를 세우고 사진 몇 장을 찍었다. 스쿼미시는 밴쿠버에서 차로 한 시간 정도 걸리는데, 휘슬러(Whistler)로 가는 씨투스카이 하이웨이(..
밴쿠버 정착 (2005.2~) 2012. 12. 8. 07:00
메이플 리지 외곽에 있는 호녹(Whonnock) 호수를 찾았다. 호수의 크기나 깊이도 적당해 카누나 카약을 즐기기 좋은 장소다. 우리 나라에선 아직 보편화되지 않은 카약이나 카누가 여기선 무척 흔하다. 여기 사람들의 대표적인 아웃도어라 할만하다. 호수가 많고 어릴 때부터 물에 익숙한 탓..
밴쿠버 정착 (2005.2~) 2012. 12. 7. 0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