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 랭리
2013.06.13 by 아임보리올
말콤 냅 포리스트
2013.06.12 by 아임보리올
피트 호수
2013.06.11 by 아임보리올
번젠 호수
2013.06.10 by 아임보리올
스탠리 파크에서 맞은 석양
2013.05.24 by 아임보리올
스탠리 파크의 가을 정취
2013.05.23 by 아임보리올
스탠리 파크에서 본 밴쿠버 스카이라인
2013.05.22 by 아임보리올
페리 타고 그랜빌 섬을 가다
2013.05.21 by 아임보리올
송목수를 데리고 프레이저(Fraser) 강을 페리로 건너 포트 랭리(Fort Langley)로 갔다. 포트 랭리는 조그만 시골 마을이지만 시간이 멈춘 것같은 정겨운 풍경을 지니고 있다. 이 당시는 무료로 운행하는 페리로 강을 건넜지만 골든 이어스 브리지(Golden Ears Bridge)가 놓이면서 페리 운행을 중단했..
밴쿠버 정착 (2005.2~) 2013. 6. 13. 09:11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UBC; 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의 임학부에서 관리하는 숲이 우리가 사는 메이플 리지(Maple Ridge)에 하나 있다. 여기선 말콤 냅 포리스트(Malcolm Knapp Forest)라 부르는데, 대학에 속한 실습 또는 연구용 숲이라 보면 된다. 이 숲 속에 그리 험하지 않은 세 개의 트레일이 있..
밴쿠버 정착 (2005.2~) 2013. 6. 12. 10:40
고국에서 온 후배에게 내 비장의 산책로를 보여주고 싶어 피트 호수를 찾았다. 구름이 산 중턱에 걸려있는 조금 흐린 날씨였지만 산책하기엔 더 없이 좋았다. 피트 호수와 마쉬(Marsh) 사이로 난 둑방길을 따라 걸었다. 눈 앞에 버티고 선 골든 이어스(Golden Ears) 산의 웅자에 매료되기도 했..
밴쿠버 정착 (2005.2~) 2013. 6. 11. 09:08
고국에서 후배 한 명이 캐나다를 방문했다. 전직이 모 스포츠 신문의 기자였던 친구인데, 신문사를 나와 통나무 집을 짓는 목수 노릇을 하면서 아웃도어 취재도 다녔다. 대학 산악부 시절부터 아웃도어라면 그 종류를 가리지 않고 즐기던 끼가 있어 클라이밍, 산악스키에 요트까지 못하..
밴쿠버 정착 (2005.2~) 2013. 6. 10. 09:29
스탠리 파크에서 일몰을 맞으면 난 프로스펙트 포인트(Prospect Point)에서 지는 해를 보곤 한다. 지대가 높아 조망이 좋고 바다를 오고가는 배들을 한 눈에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날도 밴쿠버 섬 위로 붉게 물든 하늘이 고단한 하루를 마감하고 있었다. 그라우스 산 위에도 석양이 내려앉..
밴쿠버 정착 (2005.2~) 2013. 5. 24. 08:49
스탠리 파크에도 어김없이 가을이 찾아왔다. 밴쿠버 인근에 있는 산에는 단풍이 그리 많지 않다. 전나무나 미송, 삼나무와 같은 침엽수가 많이 자라는 특성상 일년 내내 색깔의 변화가 거의 없다. 하지만 사람사는 마을은 좀 다르다. 사람들이 정원에 관상수로 또는 길가에 가로수로 심은..
밴쿠버 정착 (2005.2~) 2013. 5. 23. 08:31
스탠리 파크의 요트 클럽(Yacht Club)이 있는 곳에서 요트 계류장 건너 밴쿠버 다운타운을 바라보면 이런 스카이라인을 만난다. 고층건물이 뒤에 늘어서 배경을 장식하고 그 앞엔 무수히 많은 요트들이 부(富)와 여유를 자랑하며 정박해 있다. 도대체 일년에 며칠이나 항해를 한다고 요트를 ..
밴쿠버 정착 (2005.2~) 2013. 5. 22. 07:46
그랜빌 섬(Granville Island)은 대개 차를 타고 간다. 다리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페리를 타고 갈 수도 있다. 통근열차를 타고 밴쿠버 도심으로 나간 어느 날, 그랜빌 섬에 있는 퍼블릭 마켓(Public Market)에서 갓 구워낸 빵과 구수한 커피 한 잔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랜빌 ..
밴쿠버 정착 (2005.2~) 2013. 5. 21. 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