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스 피시 앤 칩스
2019.04.25 by 아임보리올
캠벨 리버
2019.04.22 by 아임보리올
로이스톤
2019.04.18 by 아임보리올
블랙 베리
2019.04.15 by 아임보리올
커시드럴 그로브
2019.04.12 by 아임보리올
비시 페리
2019.04.08 by 아임보리올
쓰리 브라더스 마운틴
2018.10.04 by 아임보리올
베이든 파웰 트레일
2018.10.01 by 아임보리올
캠벨 리버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길거리에서 한 주민을 붙들고 피시 앤 칩스 잘 하는 집이 있냐고 물었더니 딕스(Dick’s Fish & Chips)로 가라는 것이 아닌가. 페리 터미널 옆에 있는 수상가옥에 식당이 있었다. 바다 위에 떠있는 식당이라니 낭만이 넘쳤다. 이곳에선 유명한 곳인지 사람들..
다시 밴쿠버 (2013.4~) 2019. 4. 25. 16:52
밴쿠버 섬의 북동쪽 해안에 위치한 캠벨 리버(Campbell River)에 닿았다. 인구가 3만 명이나 된다니 이 지역에선 규모가 꽤 큰 도시다. 스스로를 세계 연어 수도(Salmon Capital of the World)라 부를 정도로 연어 낚시로 유명한 곳이다. 다섯 종류의 연어가 산란을 위해 캠벨 리버에 면한 디스커버리 ..
다시 밴쿠버 (2013.4~) 2019. 4. 22. 06:17
코목스로 올라가면서 19A 하이웨이를 탔다. 새로 놓은 19번 하이웨이는 4차선에 포장도 잘 되어 있지만, 일부러 해안선을 따라 구비구비 돌아가는 2차선 옛 도로를 탄 것이다. 바닷가에 있는 조그만 마을, 로이스톤(Royston)에서 잠시 쉬었다. 잔잔한 바다 건너편으로 선샤인 코스트(Sunshine Coas..
다시 밴쿠버 (2013.4~) 2019. 4. 18. 01:55
우리가 복분자라 부르는 블랙 베리(Black Berry)가 밴쿠버 인근에 무척 많이 자란다. 캐나다 여타 지역도 상황은 비슷할 것이다. 사람사는 곳을 좀 벗어나면 산길이나 둑방에서 자라기 때문에 쉽게 눈에 띄고 가시만 조심하면 열매를 따는데 큰 어려움이 없다. 어떤 사람은 매년 커다란 통에 ..
다시 밴쿠버 (2013.4~) 2019. 4. 15. 05:21
나나이모에서 토피노(Tofino)로 가는 4번 하이웨이를 타고 가다가 맥밀런 주립공원(MacMillan Provincial Park) 안에 있는 커시드럴 그로브(Cathedral Grove)에 잠시 들렀다. 커시드럴 그로브는 수백 년 묵은 고목들로 우거진 숲이다. 어떤 나무는 성인 몇 명이 손을 잡고 둘러싸야 할 정도로 둘레가 굵..
다시 밴쿠버 (2013.4~) 2019. 4. 12. 05:37
밴쿠버를 중심으로 브리티시 컬럼비아(BC)의 연안과 섬으로 승객과 자동차를 실어 나르는 비시 페리(BC Ferries)는 과거 주정부에서 운영하던 공기업이었으나, 현재는 주정부에서 독립된 법인이 관리를 맡고 있다. 그 때문인지 그 동안 운임이 많이 올라 페리를 타기가 좀 부담스러워졌다. ..
다시 밴쿠버 (2013.4~) 2019. 4. 8. 06:08
아직은 산행 초보인 큰딸과 둘이서 케스케이드 산맥(Cascade Mountains)에 속하는 쓰리 브라더스 마운틴(Three Brothers Mountain)을 찾았다. 해발 고도가 있고 트레일이 길다고 미리 겁을 먹어 딸아이가 갈 수 있는 곳까지만 오르기로 했다. 밴쿠버에서 동쪽으로 220km 떨어진 매닝 주립공원(Manning Provi..
다시 밴쿠버 (2013.4~) 2018. 10. 4. 03:15
나름 체력은 괜찮은 편이라 생각했는데 노바 스코샤(Nova Scotia)에서 3년 내내 스트레스를 받았더니 건강이 많이 나빠졌다. 밴쿠버로 돌아와 병원을 들락거리고 식이요법에 운동을 해도 쉽게 나아지지 않았다. 그래서 예전엔 쳐다보지도 않았던 짧고 쉬운 트레일을 1년 가까이 걸었다. 어느..
다시 밴쿠버 (2013.4~) 2018. 10. 1. 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