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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시 페리

다시 밴쿠버 (2013.4~)

by 아임보리올 2019. 4. 8.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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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를 중심으로 브리티시 컬럼비아(BC)의 연안과 섬으로 승객과 자동차를 실어 나르는 비시 페리(BC Ferries)는 과거 주정부에서 운영하던 공기업이었으나, 현재는 주정부에서 독립된 법인이 관리를 맡고 있다. 그 때문인지 그 동안 운임이 많이 올라 페리를 타기가 좀 부담스러워졌다. 페리 회사로는 북미에서 가장 크다고 하고 세계에서도 두 번째 위치에 있다고 들었다. 36척의 배를 가지고 모두 30개 루트를 운행하고 있다고 한다. 가장 큰 배는 츠와센(Tsawwassen)에서 밴쿠버 섬의 스와츠 베이(Swarts Bay)를 연결하는 페리 두 척으로 차량 358대에 승객 2,100명을 싣는다. 이번 밴쿠버 섬으로의 여행에는 홀슈베이(Horseshoe Bay)에서 나나이모(Nanaimo)로 가는 페리에 올랐다. 호수처럼 잔잔한 하우 사운드(Howe Sound)를 항해하는 까닭에 파도를 전혀 느낄 수 없었다. 밴쿠버로 흘러내리는 해안 산맥을 보며 항해를 즐길 수 있어 1시간 40분의 시간이 시종 즐겁기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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