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목스로 올라가면서 19A 하이웨이를 탔다. 새로 놓은 19번 하이웨이는 4차선에 포장도 잘 되어 있지만, 일부러 해안선을 따라 구비구비 돌아가는 2차선 옛 도로를 탄 것이다. 바닷가에 있는 조그만 마을, 로이스톤(Royston)에서 잠시 쉬었다. 잔잔한 바다 건너편으로 선샤인 코스트(Sunshine Coast)의 울퉁불퉁한 산자락이 눈에 들어왔다. 바다라 하지만 그 폭이 좁아 큰 강 하나가 가로막고 있는 듯했다.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고즈넉한 풍경에 가슴이 절로 탁 트이는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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