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락한 방앗간
2019.07.04 by 아임보리올
레스토랑 빈 941
2019.07.01 by 아임보리올
버나비 도심 풍경
2019.06.27 by 아임보리올
입주민 모임
2019.06.24 by 아임보리올
아파트 꼭대기층
2019.06.20 by 아임보리올
버나비 호수
2019.06.17 by 아임보리올
나무 이름은?
2019.06.13 by 아임보리올
꼬마들의 자전거 행렬
2019.06.10 by 아임보리올
일산신도시 외곽으로 산책에 나섰다. 모처럼 하늘이 맑았다. 송포 교회가 있는 어느 마을을 지나는데, 다 쓰러져가는 방앗간이 하나 눈에 띄었다. 신도시에서 가까운 거리임에도 아직도 방앗간이 존재한다니 신기할 뿐이었다. 물론 방앗간 기능은 오래 전에 사라졌고 건물도 쓰러지기 일..
고국에서 2019. 7. 4. 01:37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맛보았던 스페인 타파스(Tapas)가 생각나 큰딸에게 밴쿠버에 타파스 레스토랑이 있는지 알아보라 했다. 딸아이의 안내로 가족 모두 빈(Bin) 941이란 타파스 바로 외식을 나갔다. 하지만 스페인에서 먹었던 타파스와는 형식도 다르고 맛도 사뭇 달랐다. 스페인에선 ..
다시 밴쿠버 (2013.4~) 2019. 7. 1. 06:29
가까이 지내는 지인 한 분이 버나비 메트로타운(Burnaby Metrotown) 지역에 새로 지은 아파트로 입주를 해서 집 구경을 다녀왔다. 중국계가 많이 사는 번화한 지역에 스테이션 스퀘어(Station Square)라 이름 붙인 고층아파트 가운데 첫 동이 완공되어 입주를 한 것이다. 이 아파트도 중국계가 많이..
다시 밴쿠버 (2013.4~) 2019. 6. 27. 06:14
아파트 입주민들이 하나 둘 18층으로 올라오기 시작했다. 얼굴이 익거나 이미 인사를 나눈 적이 있는 사람은 몇 명 되지 않았다. 마이크가 입주민 대표들을 소개해 주었다. 기본적인 음료는 주최측에서 준비를 했고, 음식은 포트럭 방식으로 각자 한 가지씩 준비를 해왔다. 우리는 김밥을 ..
다시 밴쿠버 (2013.4~) 2019. 6. 24. 06:42
뉴 웨스트민스터(New Westminster)의 아파트로 이사를 와서 집이 있는 5층만 열심히 오르내렸지, 맨 꼭대기층에 입주민을 위한 휴게 공간이 있다는 설명을 들었음에도 한 번도 올라간 적이 없었다. 어느 날, 입주민 대표 중 한 명인 마이크(Mike)를 엘리베이터에서 만나 입주민 모임에 꼭 나오라..
다시 밴쿠버 (2013.4~) 2019. 6. 20. 02:37
한때 통풍으로 산을 오르기가 어려웠을 때 자주 찾았던 평탄한 트레일 가운데 하나가 버나비 호수(Burnaby Lake)다. 그 후로도 시간이 나면 자주 들른다. 호수 옆으로 고속도로가 지나고 철도도 있지만 트레일에 들어서면 깊은 숲 속에 들어온 느낌이 든다. 길이가 10km인 호숫가 트레일을 빠..
다시 밴쿠버 (2013.4~) 2019. 6. 17. 07:21
잘 모르겠다. 어떤 나무의 열매인지… 버나비 호수(Burnaby Lake)로 산책을 나갔다가 높이가 10여 미터 정도 되는 커다란 나무에서 떨어진 열매를 발견했다. 때가 되면 나무가 번식을 위해 열매를 맺는 일은 당연지사. 그런데 그 열매가 빨간 색깔의 왕포도 같기도 했고, 어떤 것은 작은 사과 ..
다시 밴쿠버 (2013.4~) 2019. 6. 13. 07:08
린 캐니언(Lynn Canyon)을 지나 라이스 호수(Rice Lake)로 가는 산책에 나섰다. 집에선 좀 멀지만 내가 좋아하는 산책 코스 가운데 하나다. 서스펜션 브리지를 건너 협곡 상류 쪽으로 아름드리 나무가 무성한 길을 10여 분 걸으면 아스팔트가 깔린 릴루엣 로드(Lillooet Road)가 나오고, 그 끝에는 정..
다시 밴쿠버 (2013.4~) 2019. 6. 10. 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