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비 센트럴 파크
2013.11.05 by 아임보리올
호박 축제
2013.11.04 by 아임보리올
야생화
2013.11.03 by 아임보리올
스탠리 공원, 비버 호수
2013.11.02 by 아임보리올
스탠리 공원 시월을 걷다
2013.11.01 by 아임보리올
할로윈 준비끝!!!
2013.10.31 by 아임보리올
가을 정취
2013.10.30 by 아임보리올
양푼 비빔밥
2013.10.29 by 아임보리올
막내딸이 한국에서 돌아오는 날, 차를 몰고 공항으로 가고 있는데 비행기가 두 시간이나 연착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한국을 강타한 태풍 때문에 연발을 한 것 같았다. 비싼 주차비 내고 공항에 미리 가서 기다릴 필요는 없는 일 아닌가. 그렇다고 집으로 돌아가기엔 너무 멀리 왔고. 그래..
다시 밴쿠버 (2013.4~) 2013. 11. 5. 09:00
할로윈(Halloween)이 얼마 남지 않았다. 할로윈에는 많은 사람들이 도깨비 얼굴을 새긴 호박등, 즉 잭오랜턴(Jack O’Lantern)을 만들어 집앞에 내놓는데, 이를 위해 엄청난 수량의 호박이 필요하다. 그래서 농부는 이 시점에 맞추어 호박을 수확해야 한다. 메이플 리지(Maple Ridge)에 커다란 호박 ..
다시 밴쿠버 (2013.4~) 2013. 11. 4. 10:38
큰딸과 둘이서 매닝 주립공원(E.C. Manning Provincial Park)으로 야생화 촬영에 나섰다. 7월부터 8월 초까지 산기슭에 각종 야생화가 만발하는 곳이라 산사람뿐만 아니라 사진찍는 사람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두 시간을 운전해 블랙월 베이스(Blackwall Base)에 있는 주차장에 도착했더니 어찌된 일..
다시 밴쿠버 (2013.4~) 2013. 11. 3. 08:53
스탠리 공원 내륙에 자그마한 호수가 하나 있다. 이름 하여 비버(Beaver) 호수. 사람들은 이 호수를 스탠리 파크의 오아시스라 부른다. 바닷가를 일주하는 경우에는 이 호수를 만나지 못한다. 한적한 오솔길을 따라 여기만 와도 심심산골에 들어온 기분이 든다. 호수에 떠있는 수련의 잔재 ..
밴쿠버 정착 (2005.2~) 2013. 11. 2. 09:46
밴쿠버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을 두 군데만 꼽으라 하면 난 주저없이 이 스탠리 공원과 그랜빌 섬을 꼽는다. 시민들 휴식처로 스탠리 공원보다 더 좋은 곳을 난 알지 못한다. 뉴욕의 센트럴 파크도 이보단 못하다는 생각이다. 바닷가로 난 8.8km 거리의 시월(Seawall)을 한 바퀴 도는 것을 아주..
밴쿠버 정착 (2005.2~) 2013. 11. 1. 08:39
오래 전에 찍은 옛 사진을 다시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 사진은 아이들이 고등학교 다닐 때 할로윈을 준비하는 모습을 찍어둔 것이다. 이제는 아이들이 모두 커서 할로윈을 맞아도 별 감흥이 없는 것 같다. 졸지에 집이나 지키며 ‘트릭 오어 트리트(Trick or Treat?)’를 외치는 꼬마들에게..
밴쿠버 정착 (2005.2~) 2013. 10. 31. 09:03
침엽수가 많은 밴쿠버 산은 가을을 제대로 표현하기엔 좀 역부족이란 생각이 든다. 캐나다 로키 깊은 산속도 마찬가지다. 낙엽송과 은사시나무가 부분적으로 있어 단조로운 산색에 변화를 주지만 대세는 칩엽수다. 하지만 사람사는 마을은 이야기가 좀 다르다. 정원에 사람들이 심은 활..
밴쿠버 정착 (2005.2~) 2013. 10. 30. 15:37
밴쿠버로 어학 연수를 온 조카 녀석을 데리고 골든 이어스(Golden Ears) 산행에 나섰다. 막내 동생의 아들인 이 녀석은 한국에서도 아빠와 자주 산을 찾았던 친구라 골든 이어스 산행도 다람쥐처럼 아주 잘했다. 알더 프랫(Alder Flats)까지 올라 골든 이어스 정상을 일견하고는 점심을 먹자고 ..
밴쿠버 정착 (2005.2~) 2013. 10. 29. 0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