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들휠러 리버보트
2020.05.11 by 아임보리올
피트 호수의 일몰
2018.01.31 by 아임보리올
네이처 다이크 트레일
2018.01.29 by 아임보리올
피트 호수
2018.01.28 by 아임보리올
피트-애딩턴 늪지
2016.09.19 by 아임보리올
막내딸과 야외 촬영을 가다
2016.06.03 by 아임보리올
프레이저 강
2015.08.17 by 아임보리올
메이플 리지를 떠나며
2015.07.28 by 아임보리올
내가 자주 이용하는 산책코스중간쯤에 키 호텔(Inn at the Quay)이 있는데, 바로그 옆에 패들휠러 리버보트 투어(Paddlewheeler Riverboat Tour)란 조그만 여행사가있다. 패들휠러라 하면 증기기관으로 선미에 있는 패들휠을 돌려 추진력을 얻는 선박을 말한다. 디젤 엔진이 유행하기 전인 19세기에 많..
다시 밴쿠버 (2013.4~) 2020. 5. 11. 15:17
피트 호수(Pitt Lake)를 자주 걷다 보면 해질녘을 맞아 한 줌의 빛이 골든 이어스 산 정상에 내려앉는 순간을 맞이하기도 한다. 늘 보는 태양, 매일 맞는 석양이라도 절로 가슴이 뛰는 순간이다. 어느 때는 장소를 미리 정해 놓고 마지막 빛을 기다린다. 내가 자주 찾는 피트 호수는 산과 호수..
다시 밴쿠버 (2013.4~) 2018. 1. 31. 01:16
피트 호수(Pitt Lake)에 가는 경우 특별한 일이 없으면 난 네이처 다이크 트레일(Nature Dyke Trail)을 걷기 좋아한다. 마시(Marsh)라 불리는 늪지와 물길을 따라 걷기 때문에 조류를 많이 볼 수가 있다. 캐나다 구스(Canada Goose)란 기러기가 유독 많다. 트레일 헤드에서 조망 타워를 향해 가다 보면 나..
다시 밴쿠버 (2013.4~) 2018. 1. 29. 01:15
예전에 메이플 리지(Maple Ridge)에 살 때는 아무 때나 카메라를 들고 찾아왔던 피트 호수(Pitt Lake)건만, 뉴 웨스트민스터로 이사한 후로는 일부러 찾아오기가 쉽지 않다. 찾는 사람이 많지 않아 나 홀로 산책을 즐겼던 이곳이 물리적으로 너무 멀어진 탓이리라. 그래도 문득 피트 호수가 그립..
다시 밴쿠버 (2013.4~) 2018. 1. 28. 01:57
그 기간이 얼마가 될지는 모르지만 당분간 메이플 리지를 떠난다니 가장 아쉽게 다가오는 것이 이 피트 호수 산책길이었다. 마음이 울적하거나 슬픈 일이 있을 때면 기꺼이 나를 위로해주던 존재였다. 이만한 산책길이 내가 가는 노바 스코샤(Nova Scotia)에도 있을까 싶었다. 일부러 아이들..
밴쿠버 정착 (2005.2~) 2016. 9. 19. 07:35
막내딸이 DSLR 카메라를 선물 받고는 갑자기 사진을 배우겠다고 열의를 불태웠다. 집에서 기초 이론을 몇 시간 가르치고 하루는 둘이서 밖으로 촬영을 나갔다. 난 내심 피트 호수(Pitt Lake)로 갈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녀석은 화이트 락(White Rock)으로 가고 싶다는 것이 아닌가. 내가 양보를 했..
다시 밴쿠버 (2013.4~) 2016. 6. 3. 10:14
프레이저 강(Fraser River)은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에서 가장 긴 강이다. 몇몇 탐험가들이 이 물줄기를 탐사했지만 전 구간을 탐사한 것은 1808년 사이먼 프레이저(Simon Fraser)에 의해서다. 그래서 강 이름도 그의 이름에서 따왔다. 이 강을 조망할 수 있는 위치에 아파트나 주택이 들어섰고, 우..
다시 밴쿠버 (2013.4~) 2015. 8. 17. 10:05
2005년부터 살았던 메이플 리지(Maple Ridge) 집을 팔았다. 아이들이 자라서 독립할 나이가 되었으니 이젠 방이 많은 집이 필요가 없게 된 것이다. 더구나 메이플 리지는 메트로 밴쿠버 동쪽 끝에 위치해 도심에서 좀 멀기도 했고, 이제는 굳이 교통이 불편한 곳에 살 이유도 없었다. 나로선 캐..
다시 밴쿠버 (2013.4~) 2015. 7. 28. 0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