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 호수의 일몰
2018.01.31 by 아임보리올
피트 호수
2018.01.28 by 아임보리올
골든 이어스 브리지 산책
2015.03.25 by 아임보리올
알루엣 강
2015.02.14 by 아임보리올
알루엣강 둑방길
2014.10.08 by 아임보리올
알루엣 강 산책
2014.03.21 by 아임보리올
피트 리버 브리지
2014.02.12 by 아임보리올
피트 메도우즈 설경
2013.12.31 by 아임보리올
피트 호수(Pitt Lake)를 자주 걷다 보면 해질녘을 맞아 한 줌의 빛이 골든 이어스 산 정상에 내려앉는 순간을 맞이하기도 한다. 늘 보는 태양, 매일 맞는 석양이라도 절로 가슴이 뛰는 순간이다. 어느 때는 장소를 미리 정해 놓고 마지막 빛을 기다린다. 내가 자주 찾는 피트 호수는 산과 호수..
다시 밴쿠버 (2013.4~) 2018. 1. 31. 01:16
예전에 메이플 리지(Maple Ridge)에 살 때는 아무 때나 카메라를 들고 찾아왔던 피트 호수(Pitt Lake)건만, 뉴 웨스트민스터로 이사한 후로는 일부러 찾아오기가 쉽지 않다. 찾는 사람이 많지 않아 나 홀로 산책을 즐겼던 이곳이 물리적으로 너무 멀어진 탓이리라. 그래도 문득 피트 호수가 그립..
다시 밴쿠버 (2013.4~) 2018. 1. 28. 01:57
해가 서쪽으로 뉘엿뉘엿 넘어가는 시간에 골든 이어스 브리지(Golden Ears Bridge)로 산책을 나갔다. 차가 씽씽 달리는 대로를 걷는 것이 그리 유쾌하진 않지만 다리에서 보는 석양도 괜찮을 것 같아 카메라를 챙겨 들고 나선 것이다. 집에서 다리 언저리까진 20분 정도 걸었던 것 같다. 거기에 ..
다시 밴쿠버 (2013.4~) 2015. 3. 25. 10:14
알루엣 강 둑방길로 산책을 나섰다. 골든 이어스 산(Golden Ears Mountain)을 바라보며 걷는 풍경이 아름다워 자주 찾는 곳 중의 하나다. 특히 해질녘이면 골든 이어스 정상에 내려앉는 한 줌의 빨간 볕이 인상적인 곳이다. 유유히 흘러가는 강물에서 카누나 카약을 타고 세월을 낚는 사람들도 ..
밴쿠버 정착 (2005.2~) 2015. 2. 14. 11:47
아이들을 데리고 알루엣강 둑방길로 산책을 나섰다. 호젓함이 좋아 혼자서도 자주 산책을 나서는 코스다. 강아지를 데리고 산보하는 현지인들도 많아 산책이 그리 심심하지는 않았다. 더구나 태평양으로 가라앉는 태양이 마지막으로 빛을 내뿜어 골든 이어스(Golden Ears) 산을 붉게 물들이..
밴쿠버 정착 (2005.2~) 2014. 10. 8. 08:24
알루엣 강(Alouette River)을 따라 걷는 산책 코스를 난 좋아한다. 여길 찾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아주 적은 편도 아니다. 이 길에서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나온 사람들도 꽤 많이 만난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강둑을 따라 걸었다. 강물에 비친 폐선이나 나뭇가지의 반영도 아름..
밴쿠버 정착 (2005.2~) 2014. 3. 21. 09:22
피트 강을 건너 코퀴틀람(Coquitlam)으로 가려면 피트 리버 브리지를 건너야 한다. 2009년에 왕복 6차선 교량이 새로 세워져 교통이 원활해졌지만, 과거엔 2차선 도로를 가진 다리 두 개가 있었다. 출퇴근 시간에는 교통 정체가 대단했었다. 스윙 브리지(Swing Bridge)라 해서 배가 지날 때는 다리 ..
밴쿠버 정착 (2005.2~) 2014. 2. 12. 09:06
아침에 일어나니 갑자기 세상이 환해진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 커텐을 젖히고 바깥을 보았더니 온 세상이 하얀 눈으로 덮여 있는 것이 아닌가. 밤새 함박눈이 내린 것이다. 밴쿠버도 일 년에 서너 번은 이렇게 눈이 쌓인다. 카메라를 꺼내 들고 밖으로 나갔다. 골든 이어스 산(Golden Ears ..
밴쿠버 정착 (2005.2~) 2013. 12. 31. 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