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엣 강(Alouette River)을 따라 걷는 산책 코스를 난 좋아한다. 여길 찾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아주 적은 편도 아니다. 이 길에서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나온 사람들도 꽤 많이 만난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강둑을 따라 걸었다. 강물에 비친 폐선이나 나뭇가지의 반영도 아름답지만, 아무래도 압권은 골든 이어스(Golden Ears) 산의 웅자가 아닐까 싶다. 강둑을 걸으며 내 모산에게 인사를 건네는 이 순간이 좋아 이 코스를 자주 찾는 것일 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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