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패트릭의 날
2018.06.22 by 아임보리올
매스타운(Masstown)
2018.06.19 by 아임보리올
봄기운
2018.06.15 by 아임보리올
스노모빌
2018.06.12 by 아임보리올
리스모어
2018.06.06 by 아임보리올
선라이즈 트레일
2018.06.04 by 아임보리올
설국(雪國)
2018.05.28 by 아임보리올
바닷가 스노슈잉
2018.05.25 by 아임보리올
세인트 패트릭스 데이(St. Patrick’s Day)가 돌아왔다. 카톨릭 신자라면 모르겠지만 일반인들은 좀 생소할 수도 있겠다. 아일랜드의 수호성인이자 영국과 아일랜드에 기독교를 전파한 성 패트릭을 기념하는 아일랜드의 축일이다. 지금은 아일랜드뿐만 아니라 유럽이나 북미에서도 이 날을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8. 6. 22. 03:30
트루로(Truro)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매스타운이라는 마을이 있다. 유명한 마켓이 있기 때문에 그 이름이 꽤 알려져 있다. 1969년에 한 가족이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팔기 시작한 것이 오늘날 대형 마켓으로 변신을 했다고 한다. 사실 우리는 이 마켓보다는 해산물을 파는 가게에 관심이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8. 6. 19. 06:02
다들 봄이 왔다고 하지만 날씨가 조금 따뜻해진 것을 제외하곤 봄을 실감하기는 쉽지가 않다. 노바 스코샤엔 눈이 꽤 늦게까지 오기 때문에 더 그렇게 느껴진다. 얼타운(Earltown)에 있는 산행 트레일을 찾아 가다가 겨우내 땅을 덮었던 눈이 서서히 사라지면서 붉은 색을 띈 대지가 드러난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8. 6. 15. 05:17
눈이 내리던 어느 날, 트렌튼(Trenton)에 있는 비행장을 지나고 있었다. 조그만 소읍이지만 여기에도 경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공항이 하나 있다. 갑자기 길가 주택에서 스노모빌(Snowmobile) 한 대가 나타나더니 굉음을 내며 집 앞 설원을 냅다 달리기 시작하는 것이 아닌가. 눈만 내리면 집 앞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8. 6. 12. 01:59
픽토 카운티(Pictou County)에 있는 리스모어(Lismore)는 랍스터를 잡아 생계를 꾸려가는 마을이다. 이 마을에서 잡은 랍스터가 가장 맛있다는 좀 믿기 어려운 소문의 진원지이기도 하다. 마을이 너무 작아 마을이라 부르기도 그렇지만 띄엄띄엄 한 채씩 있는 집들이 그림같이 아름다웠다. 마을..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8. 6. 6. 05:15
노바 스코샤의 북동 해안을 따라 달리는 315km 길이의 도로를 선라이즈 트레일(Sunrise Trail)이라 부른다. 완만한 구릉 위에 자리잡은 농장 지대와 노썸버랜드 해협(Northumberland Strait)의 푸른 물빛을 감상하며 여유롭게 드라이브하기에 좋다. 물론 이 구간을 모두 달린 것은 아니다. 뉴 글래스..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8. 6. 4. 01:27
노바 스코샤 날씨가 해가 바뀌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고 눈도 많아졌다. 어제도 눈이 왔고 오늘도 제법 많은 눈이 내렸다. 처음엔 싸락눈이 내리는가 했더니 눈송이가 점점 커지더니 어느 새 함박눈으로 변했다. 이렇게 눈송이가 큰 함박눈은 정말 오랜만이었다. 금세 눈이 쌓이기 시작했..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8. 5. 28. 01:33
혹자는 그럴지도 모르겠다. 바다도 꽁꽁 언다는 엄동설한에 무엇 하러 바닷가엘 가냐고? 그것도 바람이 쌩쌩 불고 눈까지 흩날리는 날씨에 말이다. 바닷가에서 스노슈잉(Snowshoeing)이라니 이건 또 뭔 말이냐는 사람도 있을지 모르겠다. 사실 가벼운 주말 산행이나 하려고 밖으로 나섰지만,..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8. 5. 25. 04: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