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 캠프
2012.11.27 by 아임보리올
피트 호수
2012.11.26 by 아임보리올
제시카 졸업식
2012.11.25 by 아임보리올
밴쿠버 첫 산행
2012.11.24 by 아임보리올
정원 가꾸기
2012.11.23 by 아임보리올
잔디야, 고맙다!
2012.11.22 by 아임보리올
한인 문화의 날
2012.11.21 by 아임보리올
2012.11.20 by 아임보리올
제시카가 피트 메도우즈(Pitt Meadows) 고등학교에서 주관하는 여름 농구 캠프에 1주일간 참가했다. 가을 학기가 시작되면 제시카가 입학할 학교인데, 고등학교에 들어가도 농구를 계속하고 싶다는 의사 표시로 생각했다. 여기선 학교에서 운동한 경력이 인정을 받는 사회이기 때문에 나도 ..
밴쿠버 정착 (2005.2~) 2012. 11. 27. 08:11
앞으로 이 제목으로 사진이 꽤 올라갈 것으로 본다. 석양 노을이 아름답거나 구름 모양이 좋을 때는 차를 몰고 피트 호수(Pitt Lake)를 찾는다. 꼭 사진 찍을 요량이 아니어도 머리가 복잡하거나 가슴이 답답하면 홀로 이곳을 찾기도 했다. 아이들에게 싫은 소리할 때도 이곳으로 데려와 하..
밴쿠버 정착 (2005.2~) 2012. 11. 26. 08:42
막내딸 제시카가 초등학교(Elementary School)를 졸업하는 날이다. 이곳에 처음 왔을 때, 영어로 하는 수업이 무슨 이야기인지 전혀 들리지 않는다고 울음을 터뜨렸던 녀석이 드디어 졸업을 한 것이다. 그 짧은 기간에 제법 적응을 잘한 덕에 졸업식에서 상 두 개를 탔다. 우리나라 우등상에 해..
밴쿠버 정착 (2005.2~) 2012. 11. 25. 03:16
고국에서도 시간만 나면 산에 다니던 버릇이 있어 한인 신문의 산행 안내를 가장 먼저 보게 된다. 이 물 좋고 산 좋은 곳에 와서 무료하게 집에만 있을 수는 없는 일. 하지만 산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혼자 다니긴 그렇고, 신문에 나는 산행은 기껏 서너 시간 산행이 전부였다. 5월까지는 ..
밴쿠버 정착 (2005.2~) 2012. 11. 24. 08:13
정원 가꾸기는 손이 여간 가는 일이 아니다. 수종 선택에서부터 신중해야 한다. 아무 나무나 땅에 심는다고 무럭무럭 자라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햇빛을 좋아하는 나무가 있는가 하면, 강한 직사광을 싫어하는 나무도 있다. 거름도 줘야 하고 직접 가지치기도 해야 한다. 그래서 외부..
밴쿠버 정착 (2005.2~) 2012. 11. 23. 08:14
뒤뜰에 잔디씨를 뿌린지 두 달이 흘렀다. 처음엔 과연 싹이 틀 것인가 걱정이 많았었는데 어느 덧 잔디가 파릇파릇하게 자라 제법 무성해졌다. 내 방식에 의구심을 감추지 않던 뒷집 포르투갈 할아버지가 담 너머로 우리 뒤뜰을 볼 때마다 '뷰티풀(beautiful)'을 연발한다. 잔디를 심는 방법..
밴쿠버 정착 (2005.2~) 2012. 11. 22. 08:19
매년 6월이면 코퀴틀람(Coquitlam)이라는 도시에서 ‘한인 문화의 날’이 열린다. 비록 물설고 낯설은 이국 땅이지만 우리 민족의 뿌리를 잊지 말고 살아가자는 취지에서 매년 개최를 한다. 이 행사에는 한국의 전통 예술을 비롯하여 길놀이, 태권도 시범, 도자기 깨기 등 여러가지 프로그램..
밴쿠버 정착 (2005.2~) 2012. 11. 21. 08:20
내 홀로 나선 산책길. 발길은 언제나 피트 호수(Pitt Lake)로 향한다. 오고가는 길에 마주치는 자연 풍경은 늘 내 마음을 정화시키는 듯 하다. 마음 속 갑갑함을 일시에 털어버릴 수 있어 좋았다. 특히, 잔잔한 수면 위에 자연이 그려놓은 한 폭의 그림은 내 발길을 붙잡는다. 그 위에 물고기 ..
밴쿠버 정착 (2005.2~) 2012. 11. 20. 0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