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식사를 하고 산책에 나서면 프레이저 강둑에서 석양을 맞는 경우가 많다. 수면 위로 떨어지는 태양은 마지막 빛을 뿜어 세상을 붉게 물들이고, 그 빛을 받은 골든 이어스 브리지(Golden Ears Bridge)는 베이커 산(Mt. Baker)을 배경으로 찬란하게 빛난다. 자연의 시계에 맞추어 저녁 식사를 하러 나왔음에 분명한 수달 한 마리가 유유히 강을 헤엄쳐가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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