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학대(?)
2015.03.07 by 아임보리올
피트 호수 산책
2015.02.09 by 아임보리올
알루엣 호수(Alouette Lake)
2014.11.13 by 아임보리올
로빈이 우리 식구가 되다
2014.10.31 by 아임보리올
알루엣강 둑방길
2014.10.08 by 아임보리올
알루엣 강 산책
2014.03.21 by 아임보리올
햄스터 입양
2013.12.02 by 아임보리올
3월 스케치 <9>
2013.01.31 by 아임보리올
강아지 한 마리 입양해 키우는 것이 생각보다 그리 쉽지 않다. 더구나 활동적이라 소문난 시베리안 허스키의 후예라 잠시도 쉴 틈이 없다. 매일 산책은 기본이고 정기적으로 달리기도 시키라 하는데 여간 고민이 아니다. 차에 태우고 이동할 때도 신발, 바지 등 무엇이든 닥치는대로 물어..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5. 3. 7. 10:46
언제 가도 늘 반갑게 맞아주는 나만의 산책코스가 있어 행복하다면 누군 나를 실없는 사람이라 할지도 모르겠다. 캐나다 이주해서 나에게 크게 바뀐 것이 있다면 이러한 소소한 일상에 감사하는 마음이 생겼다는 것이다. 나 홀로 산책도 좋지만 집사람이나 아이들이 함께 산책에 따라나..
밴쿠버 정착 (2005.2~) 2015. 2. 9. 08:06
메이플 리지(Maple Ridge)에 있는 골든 이어스(Golden Ears) 주립공원에는 알루엣 호수라는 꽤 큰 호수가 자리잡고 있다. 겨울에 내린 눈이 여름 내내 녹아 호수로 유입되기 때문에 한 여름에도 수온이 몹시 낮다. 우리 나라 사람들 체질이라면 알루엣 호수에 들어가 몇 분을 버티기 어려울 것이..
다시 밴쿠버 (2013.4~) 2014. 11. 13. 08:26
2011년 4월 26일은 우리에게 퍽이나 의미있는 날이었다. 이 날 로빈(Robin)이 우리 식구가 되었기 때문이다. 3월 15일생이니까 이제 생후 40일 정도 지났다. 시베리안 허스키의 후예라 나름 기품도 있어 보였다. 아이들이 오래 전부터 우리도 강아지를 키우자고 성화를 부렸지만 이런저런 핑계..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4. 10. 31. 08:46
아이들을 데리고 알루엣강 둑방길로 산책을 나섰다. 호젓함이 좋아 혼자서도 자주 산책을 나서는 코스다. 강아지를 데리고 산보하는 현지인들도 많아 산책이 그리 심심하지는 않았다. 더구나 태평양으로 가라앉는 태양이 마지막으로 빛을 내뿜어 골든 이어스(Golden Ears) 산을 붉게 물들이..
밴쿠버 정착 (2005.2~) 2014. 10. 8. 08:24
알루엣 강(Alouette River)을 따라 걷는 산책 코스를 난 좋아한다. 여길 찾는 사람들이 많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아주 적은 편도 아니다. 이 길에서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나온 사람들도 꽤 많이 만난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강둑을 따라 걸었다. 강물에 비친 폐선이나 나뭇가지의 반영도 아름..
밴쿠버 정착 (2005.2~) 2014. 3. 21. 09:22
아이들이 강아지를 키우자고 열심히 조르지만 솔직히 잘 기를 자신이 없어 망설이던 차에 아이들이 과감히 햄스터를 사왔다. 조그만 철창에 가두어 길렀는데 처음엔 좀 징그럽단 생각이 들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요 녀석이 그리 귀여운 것이 아닌가. 아이들이 학교가면 이 녀석은 내 차..
밴쿠버 정착 (2005.2~) 2013. 12. 2. 08:30
피트 강의 한 지류인 알루엣(Alouette) 강을 따라 걷는 중이다. 차로 접근이 쉽고 주차장도 구비되어 있어서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다. 동쪽을 향해 걷다 보면 우리 앞으로 골든 이어스(Golden Ears) 산이 정면으로 보인다. 우리 시야에 아무런 장애물도 없다. 산과 강물이 어우..
밴쿠버 정착 (2005.2~) 2013. 1. 31. 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