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보광사
2014.09.15 by 아임보리올
윤관 장군의 묘
2014.09.13 by 아임보리올
만화 <식객II> 출판 기념회
2014.09.12 by 아임보리올
까마귀 사랑법
2014.09.10 by 아임보리올
중국식당 린
2014.09.09 by 아임보리올
식이요법
2014.08.30 by 아임보리올
사진반 야외 촬영
2014.08.29 by 아임보리올
그리스 식당, 마이 그릭 타베르나(My Greek Taverna)
2014.08.27 by 아임보리올
헤이리로 가려던 생각을 접고 보광사로 향했다. 단청이 벗겨져 고색창연한 보광사의 대웅보전이 보고 싶기도 했고, 얼마 전에 돌아가신 어머니의 극락왕생도 빌고 싶었다. 사실 이곳은 우리 어머니와 관련한 추억이 서려 있는 곳이기도 했다. 매년 석가탄신일이 되면 어머니는 일산신도..
고국에서 2014. 9. 15. 13:50
고양시에 약속이 있어 가는 길이었지만 너무 일찍 서둘러 시간이 많이 남았다. 벽제에 영원한 안식처를 마련한 후배에게 잠시 들렀다가 파주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따로 목적지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내심 헤이리 예술마을을 갈까 하는 마음은 있었다. 하지만 윤관 장군의 묘를 알리..
고국에서 2014. 9. 13. 08:30
우리나라 만화계를 대표하는 허영만 화백의 데뷔 40주년과 식객II 출판 기념회를 겸해 종로구 옛 피맛골에 새로 들어선 식객촌에서 조촐한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는 본래 만화 <식객>의 출판사인 김영사에서 주관했는데 초청 인원이 50명도 되지 않아 간신히 자리 하나를 구할 ..
고국에서 2014. 9. 12. 09:01
웨스트 밴쿠버(West Vancouver)에 있는 던다레이브 비치(Dundarave Beach)를 거닐다가 까마귀 한 쌍이 해변가 돌 위에 나란히 앉아 사랑을 속삭이는 장면을 목격했다. 녀석들은 우리 시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깃털을 골라주더니 서로 부리를 맞추는 것이 아닌가. 새가 부리를 맞춘다는 것은 우리 ..
다시 밴쿠버 (2013.4~) 2014. 9. 10. 08:48
아들이 학교 다니면서 외국인 친구들과 자주 갔던 식당이라고 우리를 안내해 간 곳이 바로 ‘린(Lin)’이란 이름의 중국식당이었다. 그랜빌 스트리트(Granville Street)와 웨스트 브로드웨이(West Broadway)가 만나는 지점에 있다. 이 인근에선 맛집으로 소문이 났는지 사람들이 무척 많았다. 맛은 ..
다시 밴쿠버 (2013.4~) 2014. 9. 9. 10:22
노바 스코샤에서의 3년 세월이 내겐 아주 보람된 시간이기도 했지만 반대로 건강을 잃은 아쉬운 시간이기도 했다. 하루하루 벌어지는 사건들이 내 능력에 비해 너무나 버거운 일들의 연속이었던 것이다. 3년이 지난 시점에 돌이켜보니 온갖 병명으로 치장한 부실한 신체만 남았을 뿐이었..
다시 밴쿠버 (2013.4~) 2014. 8. 30. 07:05
써리(Surrey)에 있는 한인 성당에서 지역 교민들을 위한 문화 공간으로 대건문화센터를 설립하였고, 어쩌다 보니 거기에 사진교실을 열게 되었다. 고국에 있을 때야 이런저런 사진 모임에서, 아니면 개별적으로 사진 이론이나 사진가의 자세 등에 대해 논한 적은 있지만 이렇게 멍석을 깔..
다시 밴쿠버 (2013.4~) 2014. 8. 29. 09:48
우리 입맛에 맞아 그리스 식당도 자주 찾는 편이다. 이 식당은 코퀴틀람에 위치해 있어 우리가 사는 지역에서 멀지 않아 좋았다. 이곳 또한 현지인들에겐 꽤나 많이 알려진 곳이다. 음식이 그리 비싸지 않고 양도 풍성하게 주기 때문에 서민들의 사랑을 받는 듯 했다. 그래서 예약을 하지 ..
다시 밴쿠버 (2013.4~) 2014. 8. 27. 0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