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 호수
2015.02.16 by 아임보리올
알루엣 강
2015.02.14 by 아임보리올
호스테일
2015.02.10 by 아임보리올
피트 호수 산책
2015.02.09 by 아임보리올
골든 이어스 브리지 개통
2015.02.06 by 아임보리올
캐나다 응급의료체계
2015.02.03 by 아임보리올
낚시 규정
2015.02.02 by 아임보리올
삿포로 라멘요코초
2015.01.08 by 아임보리올
이 로스 호수(Ross Lake)는 캐나다와 미국에 걸쳐 있는 특이한 호수다. 미국과 캐나다 사이에 국경선을 정하는 과정에서 5대호 서쪽 지역은 지도 위에 자를 대고 북위 49도선으로 국경선을 그렸기 때문이다. 로스 호수 대부분은 미국에 속한다. 호수의 길이가 남북으로 37km에 이르는데, 그 중 ..
밴쿠버 정착 (2005.2~) 2015. 2. 16. 08:44
알루엣 강 둑방길로 산책을 나섰다. 골든 이어스 산(Golden Ears Mountain)을 바라보며 걷는 풍경이 아름다워 자주 찾는 곳 중의 하나다. 특히 해질녘이면 골든 이어스 정상에 내려앉는 한 줌의 빨간 볕이 인상적인 곳이다. 유유히 흘러가는 강물에서 카누나 카약을 타고 세월을 낚는 사람들도 ..
밴쿠버 정착 (2005.2~) 2015. 2. 14. 11:47
우리 말로 굳이 해석을 하자면 말꼬리라 불릴 수 있는 호스테일(Horsetail). 여러해살이 초본 식물인 속새류에 속한다. 우리 집 뒤뜰에서도 왕성하게 자라는데, 정원에 뿌리를 내리면 무척 성가신 존재로 변한다. 잔디 사이로 솟아나는 호스테일은 뽑아도 뽑아도 끝이 없어 내가 그리 좋아하..
밴쿠버 정착 (2005.2~) 2015. 2. 10. 09:04
언제 가도 늘 반갑게 맞아주는 나만의 산책코스가 있어 행복하다면 누군 나를 실없는 사람이라 할지도 모르겠다. 캐나다 이주해서 나에게 크게 바뀐 것이 있다면 이러한 소소한 일상에 감사하는 마음이 생겼다는 것이다. 나 홀로 산책도 좋지만 집사람이나 아이들이 함께 산책에 따라나..
밴쿠버 정착 (2005.2~) 2015. 2. 9. 08:06
우리가 사는 동네에서 프레이저 강(Fraser River)를 건너 랭리(Langley)로 연결되는 긴 다리가 완공이 되었다. 프레이저 강을 건너는 다리 중에 꽤나 큰 다리로 꼽힌다. 2.4km길이를 가진 이 다리 개통으로 메이플 리지(Maple Ridge)와 포트 랭리(Fort Langley)를 잇던 무료 페리 서비스가 종료되었다. 나..
밴쿠버 정착 (2005.2~) 2015. 2. 6. 16:25
캐나다는 사회 전반에 걸쳐 사회주의 정책이 많은 나라다. 의료시스템도 예외는 아니다. 이곳에 오기 전까지만 해도 캐나다는 의료서비스 질도 뛰어나고 병원비도 거의 들지 않는다고 들었다. 캐나다를 이민대상지로 택한 배경에는 교육제도, 연금제도와 더불어 이 의료제도도 한 몫 톡..
밴쿠버 정착 (2005.2~) 2015. 2. 3. 07:56
캐나다에서의 낚시는 꽤나 까다로운 규정을 미리 숙지해야만 한다. 민물이건 바닷물이건 마찬가지다. 우선 낚시를 할 수 있는 곳과 할 수 없는 곳을 알아야 한다. 낚시가 가능한 곳이라도 잡을 수 있는 물고기와 잡을 수 없는 물고기가 있다. 잡을 수 없는 물고기를 잡았다간 큰 코 다치는..
밴쿠버 정착 (2005.2~) 2015. 2. 2. 01:00
난 일본 라면을 좋아한다. 캐나다에서 일본 라면집을 찾아다니며 먹기도 했고 미국을 여행하면서 일부러 몇 군데 들르기도 했다. 그래도 일본에서 먹는 라면이 가장 맛있다. 삿포로를 여행갔다가 ‘라멘요코초’란 라면 골목을 발견하고 솔직히 많이 기뻤다. 삿포로에는 700여 개가 넘는 ..
낙수들 2015. 1. 8. 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