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이 수북하게 쌓인 산책길에 석양의 낮게 깔린 빛이 들어왔다. 그 덕분에 단조롭던 풍경이 갑자기 빛이 나며 붉은 단풍잎이 마치 되살아나는 것 같았다.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이런 단풍을 감상할 기회를 주다니 그저 고마울 뿐이다. 시간에 쫓겨 하루, 이틀도 여유를 내지 못하는 사람을 위로하기 위한 자연의 선물이라 여기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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