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리 락
2024.03.31 by 아임보리올
사이프러스 힐스 주간공원
2021.04.12 by 아임보리올
레드락 캐니언
2018.12.20 by 아임보리올
보문산 전망대
2018.10.22 by 아임보리올
롯데월드타워
2018.03.30 by 아임보리올
CN 타워
2017.10.26 by 아임보리올
버터 트레일(Butter Trail)
2016.06.16 by 아임보리올
하버 센터 타워
2013.11.25 by 아임보리올
쿼리 락(Quarry Rock)은 노스 밴쿠버에 있는 딥 코브(Deep Cove)에서 산행을 시작해 한 시간도 채 걸리지 않아 도착하는 바위 전망대를 말한다. 왕복 3.8km 거리라 걸음이 빠른 사람이라면 한 시간에 왕복도 가능하다. 가볍게 오를 수 있는 쉬운 산행지란 의미다. 하지만 쿼리 락에 도착해 눈 아래 펼쳐진 바다, 즉 인디언 암(Indian Arm)과 딥 코브 마을 앞에 떠있는 보트와 요트가 눈에 들어오면 바로 내려오긴 쉽지 않다. 내친 김에 한두 시간 바위에 앉아 맘껏 풍경을 즐기며 멍때리기를 해도 좋다. 사실 쿼리 락을 오르는 기점은 밴쿠버 유명 트레일 가운데 하나인 48km 길이의 베이든 파웰(Baden Powell) 트레일의 동쪽 끝단이다. 기점을 출발해 산으로 접어들면 처음엔 계단을 ..
다시 밴쿠버 (2013.4~) 2024. 3. 31. 07:09
사스캐처원의 메이플 크릭(Maple Creek)을 지나 사이프러스 힐스 주간공원(Cypress Hills Interprovincial Park)을 방문했다. 이 공원은 특이하게도 알버타와 사스캐처원 두 개 주에 걸쳐 있는 주립공원이라 주간공원이라 부른다. 시간이 많지 않아 알버타 쪽은 다음에 보기로 하고 사스캐처원에 있는 중앙 블록(Center Block)만 찾았다. 사이프러스 힐스는 1873년 사냥꾼과 술 밀수꾼들이 원주민 부락을 습격해 부녀자와 아이들을 학살한 역사적 현장이다. 이 사건으로 노스웨스트 기마경찰이 창설되었고, 이 조직은 오늘날 캐나다 연방경찰(RCMP)로 발전하였다. 싸락눈과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 찾은 탓인지 사람 그림자를 찾기가 어려웠고 공원 시설도 모두 닫혀 있어 을씨년스럽기까지..
낙수들 2021. 4. 12. 06:21
네바다 주 라스베이거스(Las Vagas) 외곽에 있는 레드락 캐니언(Red Rock Canyon)을 방문했다. 라스 베이거스에 갈 때마다 들렀기 때문에 어느 정도 눈에 익었지만 다시 가도 기분이 좋다. 사암이 오랜 기간 풍화작용을 겪으며 대기 속의 산소를 만나 붉은 색으로 변했다. 이웃한 다른 바위들과 ..
낙수들 2018. 12. 20. 02:46
걸어서 보문산 입구로 이동했다. 여섯 명 가운데 나를 포함해 세 명이 이 근방 대사동에서 하숙을 했던 까닭에 보문산엔 자주 오른 편이었다. 택시를 타고 가자는 친구도 있었지만 전망대까지 모두 걷기로 했다. 입구도 많이 변했고, 초입에 있는 케이블카는 운행을 멈춘 채 흉물처럼 방..
고국에서 2018. 10. 22. 01:38
잠실에 롯데월드타워(Lotte World Tower)가 생기기 전에는 1985년에 완공된 여의도 63빌딩이 우리 나라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줄 알았다. 그런데 2002년 이후에 63빌딩보다 높은 마천루가 일곱 갠가 생겨났다고 한다. 이 건물들의 도토리 키재기식 높이 경쟁은 롯데월드타워로 인해 이제는 아무 ..
고국에서 2018. 3. 30. 06:23
토론토에 있는 CN 타워는 553.3m 높이의 콘크리트 구조물로 통신탑과 전망대를 겸하고 있다. 한때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타워로 알려졌지만, 더 높은 타워들이 세워지면서 그 위치를 내놓지 않을 수 없었다. 스카이라인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CN 타워는 토론토의 유명 관광지로 소문..
낙수들 2017. 10. 26. 20:02
트랜스 캐나다 트레일의 일부로, 콜체스터(Colchester) 카운티의 타타마구시(Tatamagouche)를 지나는 구간을 일컫는다. 원래는 기찻길이었는데 기차 운행이 중지되면서 산책로로 바뀌었다. 트레일의 길이는 26km. 하이킹뿐만 아니라 자전거, ATV, 승마, 스키, 스노모빌 등 다목적으로 이용하고 있..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6. 6. 16. 08:19
밴쿠버 다운타운에 있는 이 하버 센터(Harbour Centre)는 168.6m의 높이를 가진, 밴쿠버에선 가장 높은 빌딩이라고 한다. 밴쿠버 스카이라인을 보면 건물 위에 관제탑 모양의 둥근 전망대가 얹혀 있어 밴쿠버 랜드마크 역할을 한다. 어째 공항 관제탑과 비슷하다 생각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
밴쿠버 정착 (2005.2~) 2013. 11. 25. 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