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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 센터 타워

밴쿠버 정착 (2005.2~)

by 아임보리올 2013. 11. 2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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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다운타운에 있는 이 하버 센터(Harbour Centre)168.6m의 높이를 가진, 밴쿠버에선 가장 높은 빌딩이라고 한다. 밴쿠버 스카이라인을 보면 건물 위에 관제탑 모양의 둥근 전망대가 얹혀 있어 밴쿠버 랜드마크 역할을 한다. 어째 공항 관제탑과 비슷하다 생각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실제로 여기서 헬리콥터와 수상비행기를 관제하는 일도 수행한다고 한다.  엘리베이터를 타면 40층 높이에 있다는 전망대에 금방 도착한다. 빙돌아 설치된 유리창을 통해 360도 탁트인 전망을 볼 수가 있다. 밴쿠버 도심의 고층 건물들이 바로 아래에 도열해 있고, 북쪽으론 스탠리 공원(Stanley Park)과 버라드 인렛(Burrard Inlet) 건너 해안 산맥에 속한 웅장한 산세가 돋보인다. 특히, 라이온스의 그 유명한 쌍봉이 단연 도드라진다. 전망대 위에는 레스토랑도 있다고 한다. , 입장권은 하루 유효하기 때문에 밤에 야경을 보러 다시 올라가는 것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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