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출 명소 우리 집 베란다
2017.01.09 by 아임보리올
피시티(PCT) 종주
2016.04.09 by 아임보리올
더글러스 퍼
2015.05.06 by 아임보리올
사진반 야외촬영
2014.11.25 by 아임보리올
베이커 산
2014.03.29 by 아임보리올
빅토리아 - 마일 제로(Mile Zero)
2014.02.14 by 아임보리올
빅토리아, 오크 베이 마리나
2013.04.20 by 아임보리올
빅토리아, 비콘 힐 파크
2013.04.19 by 아임보리올
아침에 침대에서 일어나 유리창을 통해 날씨를 살피는 게 하루 일과의 시작이다. 마운트 베이커(Mount Baker)는 온전한 모습을 볼 수는 없지만 강 건너 언덕 위로 정상 부위는 늘 시야에 들어온다. 어느 날 아침, 동녘 하늘이 붉게 물들어 오는 시각에 마운트 베이커의 정상이 눈에 띄어 카메..
다시 밴쿠버 (2013.4~) 2017. 1. 9. 10:26
2015년에 6개월에 걸쳐 미국의 3대 장거리 트레일 가운데 하나인 피시티(Pacific Crest Trail; PCT)를 걸은 후배가 <4,300km>란 제목으로 책을 냈다. PCT는 작년 초에 상영된 와일드(Wild)란 영화를 통해 우리에게도 많이 알려졌다. 그 후배의 원래 닉네임이 ‘독한 양군’이었는데, 그 길고 긴 트레..
고국에서 2016. 4. 9. 14:04
북미 태평양 연안에서 자라는 나무 가운데 더글러스 퍼(Douglas Fir)라는 이름을 가진 나무가 있다. 우리 나라에선 전나무라 부른다. 소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수로 대개 60m 넘게 자란다. 기록 상으론 120m까지 자랐던 것도 있다고 한다. 곧은 줄기가 쭉쭉 뻗어 자라니 건축재로도 제격일 것은 ..
낙수들 2015. 5. 6. 08:28
대건문화센터 사진반 마지막 야외촬영지로 남쪽 바다를 택했다. 미국 워싱턴 주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바운더리 만(Boundary Bay)이 우리의 목적지였다. 츠와센(Tsawwassen)에 있는 바운더리 베이 공원에서 시작해 화이트 락(White Rock)까지 다녀왔다. 구름이 잔뜩 끼고 간간이 비를 뿌리는 날씨라..
다시 밴쿠버 (2013.4~) 2014. 11. 25. 09:05
베이커 산(Mt. Baker)은 밴쿠버 어디서나 잘 보인다. 정삼각형 모양으로 우뚝 솟은 모습이 첫 눈에 보아도 영산임을 알 수 있다. 우리 눈에 보이는 베이커 산은 그리 멀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하지만 실제 거리론 밴쿠버에서 꽤 떨어져 있다. 더구나 이 산은 미국 워싱턴 주에 속해 있는 관..
밴쿠버 정착 (2005.2~) 2014. 3. 29. 09:11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의 주도인 빅토리아(Victoria)를 방문할 때면 나는 이 마일 제로 기념비가 있는 비콘 힐(Beacon Hill) 공원은 거의 빠트리지 않는다. 우리가 1번 하이웨이란 부르는 트랜스 캐나다 하이웨이(Trans Canada Highway)가 바로 여기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이 하이웨이는 캐나다 10개 주..
밴쿠버 정착 (2005.2~) 2014. 2. 14. 09:15
빅토리아 오크 베이(Oak Bay)에 있는 요트 계류장인데 도심에서 가까워 꽤나 붐비는 편이다. 유명한 레스토랑도 있어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여기서 멀리 미국 워싱턴 주에 있는 베이커 산(Mt. Baker)이 빤히 보인다. 하얀 눈을 뒤집어 쓴 설산의 모습이 친근하게 다가온다. 아, 이곳에 명물이 ..
밴쿠버 정착 (2005.2~) 2013. 4. 20. 09:12
우리가 1번 하이웨이라 부르는 트랜스 캐나다 하이웨이(Trans Canada Highway)의 서쪽 끝단에 있는 공원이 바로 비콘 힐 파크(Beacon Hill Park)다. 1882년에 공원으로 지정되었으니 역사가 꽤 깊은 공원으로 빅토리아 남단에 자리잡고 있다. 공원 남쪽 바닷가에 서면 바다 건너 미국 워싱턴 주의 올림..
밴쿠버 정착 (2005.2~) 2013. 4. 19. 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