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비 호수
2019.06.17 by 아임보리올
나무 이름은?
2019.06.13 by 아임보리올
파이퍼 스핏
2017.07.30 by 아임보리올
캐나다에서 뱀을?
2017.07.27 by 아임보리올
2016.11.27 by 아임보리올
운남 쌀국수
2016.05.25 by 아임보리올
새로운 대화법
2016.05.24 by 아임보리올
버나비 호수의 양심 불량 현장
2015.04.06 by 아임보리올
한때 통풍으로 산을 오르기가 어려웠을 때 자주 찾았던 평탄한 트레일 가운데 하나가 버나비 호수(Burnaby Lake)다. 그 후로도 시간이 나면 자주 들른다. 호수 옆으로 고속도로가 지나고 철도도 있지만 트레일에 들어서면 깊은 숲 속에 들어온 느낌이 든다. 길이가 10km인 호숫가 트레일을 빠..
다시 밴쿠버 (2013.4~) 2019. 6. 17. 07:21
잘 모르겠다. 어떤 나무의 열매인지… 버나비 호수(Burnaby Lake)로 산책을 나갔다가 높이가 10여 미터 정도 되는 커다란 나무에서 떨어진 열매를 발견했다. 때가 되면 나무가 번식을 위해 열매를 맺는 일은 당연지사. 그런데 그 열매가 빨간 색깔의 왕포도 같기도 했고, 어떤 것은 작은 사과 ..
다시 밴쿠버 (2013.4~) 2019. 6. 13. 07:08
버나비 호수를 찾을 때면 빠지지 않고 들르는 곳이 바로 파이퍼 스핏(Piper Spit)이다. 호수 안으로 들어가게 판자로 길게 길을 내놓았는데, 거기서 야생 상태의 오리나 캐나다 구스(Canada Goose)가 떼를 지어 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운이 좋으면 두루미에 해당하는 크레인(Crane)..
다시 밴쿠버 (2013.4~) 2017. 7. 30. 14:08
한국에선 산행을 하다가 뱀을 발견하곤 깜짝 놀라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캐나다에선 뱀을 보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 산행을 하면서 여태 뱀을 본 적은 한 번도 없다. 하지만 농장 지대나 호수 같은 곳에선 뱀을 본 적이 몇 번 있다. 블루베리 농장에서 한 마리를 보았고, 선샤인 코스트 바..
다시 밴쿠버 (2013.4~) 2017. 7. 27. 07:00
뉴 웨스트민스터(New Westminster)로 이사를 온 후로 버나비(Burnaby)가 가까워서 그런지 버나비 호수를 자주 찾는 편이다. 호수를 한 바퀴를 돌면 10km를 걷는데 거리도 적당할뿐더러 시간도 그리 많이 걸리지 않는다. 빨리 걸으면 두 시간, 천천히 걸어도 세 시간이면 충분하다. 밴쿠버 인근에 ..
다시 밴쿠버 (2013.4~) 2016. 11. 27. 11:41
지인 한 명과 버나비 호수를 한 바퀴 돌고 둘이서 점심이나 먹자고 했다. 부담 없이 간단하게 먹자는 생각에서 크리스탈 몰의 중국 푸드코트에 있는 운남과교미선(雲南過橋米線)이 떠올랐다. 이미 여러 번 먹어본 적이 있어 내가 추천을 했다. 매콤하고 뜨겁게 나오는 운남식 국수도 괜찮..
다시 밴쿠버 (2013.4~) 2016. 5. 25. 13:11
누구나 느끼는 것이겠지만 낯선 사람과의 대화는 그 당시의 분위기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것 같다. 특히 나이 차이가 많은 세대간의 대화는 더 그랬다. 예전엔 우리 부자 간에 어떤 문제가 생겨 서먹한 사이가 되면 난 아들을 데리고 피트 호수(Pitt Lake)로 가서 자연 속에서 산책을 하며 ..
다시 밴쿠버 (2013.4~) 2016. 5. 24. 12:48
봄이 오는 길목에 버나비 호수(Burnaby Lake)를 찾았다. 버나비 호수를 한 바퀴 도는데 두세 시간 걸리는 10km짜리 트레일이 있기 때문이다. 밴쿠버에 있는 트레일 중에선 아주 쉬운 트레일에 속한다. 예전이라면 이런 트레일은 너무 쉽다고 거들떠보지도 않았을테지만 나이를 먹는 탓인지 이..
다시 밴쿠버 (2013.4~) 2015. 4. 6. 0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