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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보우 횡단보도

다시 밴쿠버 (2013.4~)

by 아임보리올 2016. 12. 16.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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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처음으로 2013년 밴쿠버가 데이비 스트리트(Davie Street)와 뷰트 스트리트(Bute Street)가 만나는 교차로에 무지개 모양의 횡단보도를 만든 이후 이를 뒤따르는 도시들이 늘고 있다. 이 레인보우 횡단보도는 해당 지자체가 동성애자(LGBTQ; Rainbow Community)를 지지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실제 동성애자 퍼레이드(Pride Parade)가 열리면 이 횡단보도 위를 걷게 된다. 우리가 사는 뉴 웨스트민스터도 2015 7월에 무지개 횡단보도를 만들었다. 아직은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에서 몇 개 도시로 국한되어 있지만 앞으로 점차 늘어날 추세로 보인다. 각 지자체 시의회에선 이에 대한 찬반 토론이 격해지고 있다는 이야기도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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