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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웨스트민스터 시청사

다시 밴쿠버 (2013.4~)

by 아임보리올 2016. 12. 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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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세 납부 고지서를 들고 뉴 웨스트민스터(New Westminster) 시청사를 찾았다. 은행에서 납부를 해도 되지만 시청사를 구경할 겸 해서 직접 찾아간 것이다. 전에 살던 곳에선 걸어서 5분 거리였지만 새로 이사한 아파트에선 15분 정도 걸렸다. 시청사는 그리 거창하거나 화려하진 않았다. 오히려 소박해서 마음이 편했다. 한 쌍의 대포가 정문 양쪽에 놓여 있었고, 그 중앙에는 한국전까지 포함한 전몰장병 기념비가 세워져 있었다. 실내에선 뉴 웨스트민스터의 문장이 가장 먼저 눈에 띄었다. 뉴 웨스트민스터는 브리티시 컬럼비아(British Columbia) 주가 탄생하기 전까진 영국 브리티시 컬럼비아 식민지의 수도였지만 정식으로 주가 생긴 이후론 빅토리아(Victoria)에 그 자리를 내줬다. 그레이터 밴쿠버(Greater Vancouver) 또는 메트로 밴쿠버(Metro Vancouver)로 불리는 광역 밴쿠버를 구성하는 23개 지자체 중 하나로 인구는 66,000명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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