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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구스

다시 밴쿠버 (2013.4~)

by 아임보리올 2016. 12. 2.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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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구스(Canada Goose)라 하면 캐나다에서 만든 방한복을 가장 먼저 떠올릴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한때 한국 젊은이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브랜드였는데 이제는 그 인기가 어느 정도 사그라들었다. 캐나다 구스는 원래 철새의 일종인 기러기를 의미한다. 캐나다와 미국에선 아주 흔한 조류로 검은 머리에 하얀 뺨을 가지고 있으며 목이 아주 길다. 새끼를 낳아 기르기 위해 봄에 북으로 이동하고, 땅이나 호수가 얼기 시작하면 남으로 이주한다. 무리를 지어 V자형으로 하늘을 나는 캐나다 구스를 자주 볼 수가 있다. 하루에 1,000km를 이동할 수 있다니 우리가 자동차를 몰고 하루에 이동하는 거리와 비슷하다. 물이 깨끗한 호수가 많은 캐나다인지라 어디를 가든 캐나다 구스를 만날 수 있다. 한번 짝을 지으면 평생을 같이 산다는 녀석들을 자주 보게 되면서 많이 친숙해진 느낌이 들었다. , 캐나다 구스가 하와이 현지에 남아 텃세가 되었는데, 그 이름이 네네(Nene)였다. 하와이 주의 주조(州鳥)로 불리는 네네는 체구가 아주 작게 진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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