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에 있는 마담 투소(Madame Tussauds) 박물관과 비슷하게 밀랍으로 유명인사들 인형을 만들어 놓은 곳이 바로 빅토리아의 로얄 런던 밀랍 박물관이다. 주 의사당 앞에 있어 찾기도 쉽다. 몇 번인가 다녀간 곳이라 신기하거나 가슴이 설레진 않았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찰스 황태자, 다이애나 비 등 영국 왕실 사람들이 가장 먼저 눈에 띄었고 세계의 유명 정치인이나 배우, 가수, 운동선수도 보였다. 그래도 내 눈길을 잡아끈 것은 1953년 에베레스트를 인류 최초로 오른 뉴질랜드의 힐러리 경과 네팔 세르파 텐징 노르게이의 인형이었다. 산사람을 이런 반열에 올려줘 내심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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