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인 용무로 회사 동료와 몬트리얼(Montreal)을 다녀오던 길이었다. 동료가 주로 운전을 했고 나는 조수석에 앉았다가 가끔씩 교대로 운전을 했다. 뉴 브런스윅(New Brunswick) 주로 들어서 커피 한 잔 마시고 어느 휴게소를 빠져 나오는데 뒷바퀴 하나가 펑크가 나서 예비 타이어로 교체를 했다. 그런데 타이어 마모 상태가 비슷했던지 고속도로를 달리는데 다른 쪽 뒷바퀴도 주저앉는 것이 아닌가. 거의 한날 한시에 타이어 두 개가 펑크가 난 것이다. 너무 이른 시간이라 얼마를 기다렸다가 신용카드사에서 제공하는 긴급구난 서비스를 신청했다. 한참 지나서 트럭이 한 대 오더니 차를 짐칸에 실었다. 가장 가까운 정비소에 차를 내려줘 뒷바퀴 두 짝을 모두 새 것으로 갈아야 했다.
야드 세일 (0) | 2016.06.13 |
---|---|
케노미 캐니언 트레일 (0) | 2016.02.16 |
이스트 강(East River) (0) | 2016.02.10 |
로빈 (0) | 2016.02.09 |
핼리팩스 국제공항 (0) | 2016.0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