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더 이상 필요가 없는 물건들을 그냥 버리지 않고 여기 사람들은 가라지 세일(Garage Sale)이라 해서 날짜를 정해 집 앞에다 죽 늘어놓고 이웃에게 판다. 1불, 2불에 팔지언정 그냥 주는 법은 별로 없다. 그만큼 물건을 함부로 버리지 않는다. 다른 곳으로 이사 가는 사람은 무빙 세일(Moving Sale)을 한다. 이사 비용이 비싸기 때문에 크고 무거운 물건을 미리 팔려는 사람도 있어 좋은 물건을 싸게 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타타마구시(Tatamagouche)를 지나면서 만난 것은 야드 세일(Yard Sale)이었다. 가라지 세일과는 별반 차이가 없다. 야드 세일은 보통 신문 광고를 보고 찾아가기도 하고 아니면 길가에 세워진 간판을 보고 차를 세우기도 한다. 이번에 찾아간 야드 세일은 전문적인 장사꾼이 하는 것 같았다. 그렇지 않으면 이렇게 다양한 품목이 갖춰질 수가 없다. 크게 마음에 드는 물건이 없이 그냥 눈구경으로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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