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 브런스윅 주에선 제법 큰 도시에 속하는 미라미치를 다녀왔다. 1박 2일 일정으로 차를 몰고 갔는데, 노바 스코샤에서 편도 350km 거리라 네 시간을 꼬박 운전해야 했다. 미라미치 강이 대서양을 만나는 지점에 도시를 이룬 미라미치는 인구로 따지면 뉴 브런스윅에선 네 번째로 큰 도시일 것이다. 그래도 28,000명밖에 되지 않는다. 연어가 올라오는 미라미치 강 덕분에 미라미치는 연어 낚시로도 꽤 유명하다. 몬트리얼과 핼리팩스를 잇는 비아(VIA) 레일이 이 도시에 선다. 호텔에 체크인을 한 뒤 강변을 따라 산책을 하곤 호텔로 돌아왔다. 호텔 안에 있는 앵글러스 릴(The Anglers Reel)이란 레스토랑에서 해산물로 만든 음식과 맥주 한 잔으로 식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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