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 스코샤 스포츠 명예의 전당

 

1964년에 공식적으로 문을 연 노바 스코샤 스포츠 명예의 전당(NS Sport Hall of Fame)은 노바 스코샤 출신의 스포츠 영웅들을 기리기 위한 곳이다. 150년의 스포츠 역사를 보여주는 박물관인 셈이다. 노바 스코샤는 캐나다에서도 아주 작은 주에 속하지만 스포츠에 관한 자부심은 결코 작지가 않다. 특히 아이스 하키에 대한 열광적인 사랑은 다른 스포츠에 비해 엄청나다는 것을 여길 가보면 금방 알 수가 있다.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열린 남자 아이스 하키 결승전에서 캐나다가 미국에 3:2로 승리해 금메달을 땄는데, 이 경기에서 마지막 결승골을 넣은 시드니 크로스비(Sidney Crosby)가 노바 스코샤 출신이라 명예의 전당에 그에 대한 콜렉션을 특별 전시할 정도다. 스포츠 명예의 전당은 무료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