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랜빌 섬(Granville Island)에 들르면 가끔 이 맥주공장에서 목을 축이는 경우가 있다. 맥주를 만드는 설비 바로 옆에 맥주를 시음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난 이런 소규모의 하우스 비어를 무척 좋아한다. 이 집에서 만드는 맥주 중에 내 입맛에 맞는 것은 그랜빌 아일랜드 페일 에일(Graville Island Pale Ale)인데, 여기선 가능하면 다른 종류를 시음해 보려고 했다. 테이스팅 맵(Tasting Map)이라 하여 여기서 생산하는 8가지 종류의 맥주 가운데 네 가지를 골라 주문할 수 있다. 200ml 유리잔에 다른 맛, 다른 색깔의 맥주가 담겨져 나오는데 주량이 약한 나도 별 부담없이 네 잔을 모두 마시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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