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이 여권을 갱신한다고 해서 써리(Surrey)에 있는 패스포트 캐나다(Passport Canada)란 여권 신청 부처를 방문했다. 여권 신청서와 사진 2매, 수수료만 내면 되지만 신청자가 많으면 오래 기다리기가 일쑤였다. 그래서 문을 여는 시간에 맞춰 일찍 나갔다. 기다리는 사람이 적어 바로 신청할 수 있었다. 그런데 10년 유효한 여권의 발급 수수료가 160불이라 해서 눈이 휘둥그레졌다. 내가 가지고 있는 10년짜리 한국 여권은 5만원 정도 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에 비하면 너무 비싸다. 민원 서비스도 빠르지 않고 그 질 또한 엉망이면서 돈만 밝히는 것 같았다. 전에 비해 개선된 점 하나는 여권 발급에 4주 걸리던 것이 이번에는 2주 걸릴 것이라 말한 것이었다. 캐나다에서 살려면 그러려니 생각해야 하는 부분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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