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을 두 군데만 꼽으라 하면 난 주저없이 이 스탠리 공원과 그랜빌 섬을 꼽는다. 시민들 휴식처로 스탠리 공원보다 더 좋은 곳을 난 알지 못한다. 뉴욕의 센트럴 파크도 이보단 못하다는 생각이다. 바닷가로 난 8.8km 거리의 시월(Seawall)을 한 바퀴 도는 것을 아주 좋아하는데, 길도 좋고 주변 풍광도 뛰어나 시간 가는 줄을 모른다. 손에 조그만 카메라 하나 들고 눈에 보이는 풍경을 담으며 걷는 자체가 나에겐 조그만 행복이다. 이런 작은 행복들이 모이고 모이면 언젠가는 커다란 행복이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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