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하루를 묵은 아이들을 데리고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PEI)로 가는 페리에 올랐다. 노바 스코샤에서 PEI로 가는 페리는 노썸버랜드 페리(Northumberland Ferries) 회사에서 운영한다. 페리에 차를 싣고는 뷰잉 데크(Viewing Deck)로 올라가자, 페리는 카리부(Caribou) 항을 떠나 PEI로 향했다. 잔잔한 바다를 항해해 75분 후에 PEI의 우드 아일랜즈(Wood Islands)에 도착했다. 난 이 페리를 여러 번 탄 적이 있어 호기심이 적지만 이 페리를 처음 탄 아이들은 새로운 경험을 한 셈이다. 솔직히 당일치기로 가는 PEI 여행은 주마간산일 뿐, 많은 것을 볼 수는 없다. 그래도 대륙횡단으로 노바 스코샤까지 왔으니 캐나다 10개 주 가운데 하나인 PEI를 빼놓을 수는 없는 일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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