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에서 디저트를 잘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간 카페 파파 로티(Pappa Roti). 어느 유명한 성악가 이름과 비슷하기도 했고, 예전에 한국에서 개봉한 영화 제목 같기도 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2003년에 말레이지아(Malaysia)에서 오픈한 브랜드로, 현재는 이 지구 상에 400여 개의 프랜차이즈가 생겼다고 한다. 밴쿠버에도 벌써 네댓 개가 성업 중에 있었다. 밴쿠버 다운타운에 있는 파파 로티를 찾았다.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직접 구운 빵 위에 아이스크림을 얹고 거기에 달콤한 시럽을 뿌린 특이한 디저트를 시켜 우리도 그것을 주문했다. 내 입맛에는 너무 달아 그리 호감이 가진 않았지만 젊은이들은 무척 좋아할 것 같았다. 사진을 찍었을 것으로 믿었지만 아무리 찾아도 보이질 않는다. 내가 단맛에 홀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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