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만에 딸들과 시애틀 당일
여행을 다녀왔다. 딸들과 함께 움직이면 먹방이 빠지질 않는다. 딸들이
가자고 한 곳은 크랩포트(Crab Pot)라는 레스토랑이었다. 시애틀
시내에도 있지만 주차공간을 고려해 벨뷰(Bellevue)에 있는 식당으로 갔다. 여긴 테이블 위에 큰 종이 한 장을 깔곤 찐 게와 삶은 조개, 홍합, 소시지, 감자, 옥수수
등을 한꺼번에 올려놓고 손으로 집어먹는 씨피스트(Seafeast)가 유명하다. 씨피스트 네 가지 메뉴 가운데 웨스트포트를 시켰다. 요리에 파프리카
가루를 잔뜩 뿌려 놓아 손이 지저분해지는 것을 막을 수 없었다. 그래도 모처럼 맛본 게가 나름 괜찮았다. 거기에 돈은 큰딸이 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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