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티지 생활 마감
2013.07.25 by 아임보리올
퀸 엘리자베스 공원(Queen Elizabeth Park)
2013.07.21 by 아임보리올
예일(Yale)
2013.07.19 by 아임보리올
딥 코브
2013.07.14 by 아임보리올
차이나 타운(China Town)
2013.06.20 by 아임보리올
아웃도어 전시회
2013.06.19 by 아임보리올
밴쿠버 노숙자
2013.06.17 by 아임보리올
스탠리 공원의 시월(Seawall)을 걷다
2013.06.14 by 아임보리올
뉴 글래스고(New Glasgow)에 집을 사면서 커티지에서의 생활도 막을 내렸다. 집사람도 며칠 있으면 밴쿠버에서 이리로 온다. 방 일곱 개짜리 커티지에서 직원 일곱 명과 잠시 동안이나마 동고동락을 한, 내게는 퍽이나 귀중한 시간이었다. 나에게 배정됐던 방은 마스터 베드룸(Master Bedroom).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3. 7. 25. 10:00
해발 152m 높이의 리틀 마운틴(Little Mountain)이란 낮은 산 위에 자리잡은 공원을 말한다. 이 산이 밴쿠버 시에서는 가장 높다고 한다. 노스 쇼어(North Shore)에 있는 산들은 밴쿠버 시에 있는 것이 아니니 그럴만도 하겠다. 그래도 산이라기 보다는 조그만 구릉이라 생각하면 된다. 공원 크기는 ..
밴쿠버 정착 (2005.2~) 2013. 7. 21. 09:02
프레이저 강가에 위치한 예일은 브리티시 컬럼비아 주의 해안 지역과 내륙 지역을 나누는 분기점 노릇을 한다. 밴쿠버에서 북동쪽으로 174km 떨어져있다. 이 마을 북으론 프레이저 캐니언(Fraser Canyon)이라 불리는 협곡이 시작되어 물길을 따라 배를 운항하기가 어렵다. 1858년 골드 러시 당..
밴쿠버 정착 (2005.2~) 2013. 7. 19. 09:09
딥 코브(Deep Cove)는 노스 밴쿠버의 동쪽 끝에 자리 잡은 바닷가 마을이다. 바다가 워낙 잔잔해 카누나 카약을 즐기기에 이보다 더 좋은 곳이 있을까 싶다. 바다에서 노는 것보단 산에 들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 딥 코브엔 주로 산행을 하러 온다. 여기가 밴쿠버의 유명 트레일 중 하나인 베..
밴쿠버 정착 (2005.2~) 2013. 7. 14. 10:26
밴쿠버에는 이(李)씨 성을 가진 사람이 가장 많다고 한다. 이씨는 중국에서도 1억명이 넘는, 단연 1위 성씨이기 때문이다. 전세계적으로 보아도 오얏나무를 의미하는 이씨 성이 가장 많다. 중국의 엄청난 인구를 떠올린다면 그리 놀랄 일도 아니다. 따라서 동양계, 그 중에서도 중국계가 ..
밴쿠버 정착 (2005.2~) 2013. 6. 20. 09:51
원래 한국에 있을 때에도 직장 생활을 하면서 시간이 나면 산과 자연을 자주 찾곤 했다. 그래서 남들보단 아웃도어에 가까운 편이었고 장비나 의류에도 관심이 많았다. 밴쿠버에서도 크게 달라지지 않은 탓인지 매년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에 밴쿠버 도심에서 열리는 아웃도어 ..
밴쿠버 정착 (2005.2~) 2013. 6. 19. 08:58
밴쿠버 역시 노숙자들 때문에 상당한 골치를 썩고 있다. 이들은 사회봉사단체에서 마련한 식사로 끼니를 때우고, 잠은 역사나 다리 아래, 아니면 길거리 어느 곳에서나 잔다. 밴쿠버의 날씨가 다른 지역에 비해 온화한 편이라 이리로 더 몰리는 것 아닌가 싶다. 이들이 추위를 쫓기 위해 ..
밴쿠버 정착 (2005.2~) 2013. 6. 17. 11:27
스탠리 공원을 대충 차로 한 바퀴 돌며 건성으로 구경하는 것은 스탠리 공원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 생각한다. 이 세상 어디에서도 이런 자연친화적인 공원을 대도시 한 복판에서 만나기란 그리 쉽지 않다. 스탠리 공원을 감상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천천히 두 발로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
밴쿠버 정착 (2005.2~) 2013. 6. 14. 08: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