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두센 식물원(Van Dusen Gardens)
2013.11.24 by 아임보리올
핼리팩스 워터프론트
2013.11.18 by 아임보리올
연어가 돌아오다
2013.11.12 by 아임보리올
스탠리 공원 시월을 걷다
2013.11.01 by 아임보리올
가을 정취
2013.10.30 by 아임보리올
양푼 비빔밥
2013.10.29 by 아임보리올
그랜빌 섬 산책
2013.10.25 by 아임보리올
홀로 치룬 제사
2013.10.13 by 아임보리올
꽃피는 봄에 반두센 식물원을 다녀왔다. 밴쿠버에서 가장 큰 식물원이라 해서 일부러 다녀온 것이다. 이 식물원 부지는 캐나다 퍼시픽 철도회사(CPR)의 소유로 원래 여기에 고층 아파트를 지으려 했었다. 하지만 부동산 개발을 원치 않는 주민들의 반대로 그 계획은 무산되었고, 주민들의 ..
밴쿠버 정착 (2005.2~) 2013. 11. 24. 11:32
밴쿠버에서 공부하고 있는 아이들을 여름 방학 동안에 노바 스코샤로 오라고 했다. 막내딸이 가장 먼저 건너왔다. 하늘에 구름이 잔뜩 낀 어느 주말에 딸과 함께 핼리팩스를 나갔다가 워터프론트 산책에 나섰다. 여기 사는 로컬 사람들이나 핼리팩스를 찾는 방문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3. 11. 18. 08:55
밴쿠버 인근에서 연어 회귀를 가장 잘 볼 수 있다는 위버 크릭(Weaver Creek)을 다녀왔다. 인공적으로 만들긴 했지만 자연에 가깝게 만든 산란장이 여기에 있다. 3km 길이에 폭은 6m, 바닥은 자갈로 깔아 놓았다. 매년 10월에 연어가 올라오는데 올해는 10월 15일부터 25일 사이에 가장 많이 올라..
다시 밴쿠버 (2013.4~) 2013. 11. 12. 09:55
밴쿠버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을 두 군데만 꼽으라 하면 난 주저없이 이 스탠리 공원과 그랜빌 섬을 꼽는다. 시민들 휴식처로 스탠리 공원보다 더 좋은 곳을 난 알지 못한다. 뉴욕의 센트럴 파크도 이보단 못하다는 생각이다. 바닷가로 난 8.8km 거리의 시월(Seawall)을 한 바퀴 도는 것을 아주..
밴쿠버 정착 (2005.2~) 2013. 11. 1. 08:39
침엽수가 많은 밴쿠버 산은 가을을 제대로 표현하기엔 좀 역부족이란 생각이 든다. 캐나다 로키 깊은 산속도 마찬가지다. 낙엽송과 은사시나무가 부분적으로 있어 단조로운 산색에 변화를 주지만 대세는 칩엽수다. 하지만 사람사는 마을은 이야기가 좀 다르다. 정원에 사람들이 심은 활..
밴쿠버 정착 (2005.2~) 2013. 10. 30. 15:37
밴쿠버로 어학 연수를 온 조카 녀석을 데리고 골든 이어스(Golden Ears) 산행에 나섰다. 막내 동생의 아들인 이 녀석은 한국에서도 아빠와 자주 산을 찾았던 친구라 골든 이어스 산행도 다람쥐처럼 아주 잘했다. 알더 프랫(Alder Flats)까지 올라 골든 이어스 정상을 일견하고는 점심을 먹자고 ..
밴쿠버 정착 (2005.2~) 2013. 10. 29. 08:48
밴쿠버를 방문하는 지인이 시간이 없다고 하면 딱 두 군데 보여주는 곳 중에 하나가 바로 이 그랜빌 섬(Granville Island)이다. 언제 가도 볼거리가 많고 정겨운 풍광을 지닌 곳이라 내 마음에 꼭 드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차를 가지고 가는 것보다 난 조그만 페리를 타고 폴스 크릭(False Creek)을..
밴쿠버 정착 (2005.2~) 2013. 10. 25. 08:04
외국에 있는 사람에게 제사 모시는 일은 솔직히 쉽지가 않다. 선친으로부터 조상님 잘 모셔야 한다는 이야기를 수도 없이 듣고 자란 탓에 더욱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다. 한국 식품점이 가까이 있다면 그런대로 준비를 할 수 있겠지만, 이런 외딴 동네에서는 제수 마련이 쉽지 않다. 더..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3. 10. 13. 0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