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엣 강
2015.02.14 by 아임보리올
야생화
2013.11.03 by 아임보리올
민들레
2013.10.12 by 아임보리올
피트 호수의 봄 <9>
2013.03.12 by 아임보리올
알루엣 강 둑방길로 산책을 나섰다. 골든 이어스 산(Golden Ears Mountain)을 바라보며 걷는 풍경이 아름다워 자주 찾는 곳 중의 하나다. 특히 해질녘이면 골든 이어스 정상에 내려앉는 한 줌의 빨간 볕이 인상적인 곳이다. 유유히 흘러가는 강물에서 카누나 카약을 타고 세월을 낚는 사람들도 ..
밴쿠버 정착 (2005.2~) 2015. 2. 14. 11:47
큰딸과 둘이서 매닝 주립공원(E.C. Manning Provincial Park)으로 야생화 촬영에 나섰다. 7월부터 8월 초까지 산기슭에 각종 야생화가 만발하는 곳이라 산사람뿐만 아니라 사진찍는 사람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두 시간을 운전해 블랙월 베이스(Blackwall Base)에 있는 주차장에 도착했더니 어찌된 일..
다시 밴쿠버 (2013.4~) 2013. 11. 3. 08:53
우리 나라에서 민들레는 척박한 환경에서도 꿋꿋히 살아가는 생명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그래서 시인들에게 많은 시상을 안겨주는 소재이기도 하다. 민간에서는 민들레를 약초로 쓰기도 하고 삶아서 나물로도 먹었다. 노란 꽃도 예쁘지만 씨를 날리기 전에 둥근 공 모양의 하얀 홀씨(?)..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3. 10. 12. 10:50
피트 호수를 싸고 있는 둑방길을 걷다가 씨앗을 뿌리기 직전의 민들레를 만났다. 사람사는 마을에선 천덕꾸러기 대접을 받지만 이런 자연 속에선 강한 생명력을 자랑하는, 종족 번식 본능이 아주 뛰어난 식물로 유명하다. 오죽하면 밟아도 다시 꿋꿋하게 일어나는 백성과 같다고 해서 민..
밴쿠버 정착 (2005.2~) 2013. 3. 12. 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