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부 아일랜드
2016.09.27 by 아임보리올
포트 비커튼 등대
2016.07.11 by 아임보리올
수크(Sooke)
2015.06.08 by 아임보리올
파이브 아일랜드
2015.03.03 by 아임보리올
카리부 아일랜드(Caribou Island)
2014.08.04 by 아임보리올
겨울 바다 - 카리부 아일랜드
2014.06.03 by 아임보리올
겨울 바다 - 에어색
2014.05.28 by 아임보리올
페기스 코브(Peggy’s Cove)
2014.01.17 by 아임보리올
우리가 사는 동네에서 차로 30분 정도 가면 카리부 아일랜드(Caribou Island)에 닿는다. 오래 전에는 여기에 순록, 즉 카리부가 살았었는데 백인이 정착해 사냥에 나서면서 씨를 말렸다 한다. 행정 구역으론 픽토 카운티(Pictou County)에 속하며 여기에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PEI)로 가는 페리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6. 9. 27. 10:10
셔브룩(Sherbrooke)에서 멀지 않은 포트 비커튼(Port Bickerton) 등대를 들를 기회가 있었다. 셔브룩은 자주 가지만 여기까지 오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포트 비커튼 등대는 노바 스코샤의 등대 박물관 역할을 한다. 안으로 들어가면 등대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지만 우리가 도착했을 땐 이..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6. 7. 11. 08:27
수크는 밴쿠버 아일랜드 최남단에 자리잡은 작은 도시다. 빅토리아(Victoria)에서 차로 45분 정도 걸린다. 언뜻 보면 별다른 특색이 없는 평범한 마을이라 그냥 지나치기가 쉽다. 우리도 차창을 통해 수크를 한번 흘깃 보고는 그냥 통과하려다가 한적한 바닷가가 나와 차를 세우고 해변을 좀..
밴쿠버 정착 (2005.2~) 2015. 6. 8. 09:46
산행을 하려고 길을 나섰다가 세차게 내리는 비가 그칠 기미가 없어 산행을 포기하고 드라이브에 나섰다. 트루로(Truro)를 지나 파스보로(Parrsboro) 가기 직전에 있는 파이브 아일랜드(Five Island)로 향했다. 인구 300명이 사는 조그만 마을이었지만 조수간만의 차가 크기로 소문난 펀디만(Bay of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5. 3. 3. 09:56
카리부 아일랜드에 있는 조그만 등대가 얼어붙은 바다를 홀로 지키고 있는 모습은 좀 황량하기도 하지만 썰렁하기 짝이 없다. 그런데 난 그 황량함, 썰렁함이 좋아 가끔 차를 몰고 여길 찾는다. 나처럼 이 추운 날씨에 등대를 보러 오는 별난 사람이 간혹 눈에 띈다. 마침 해가 지평선 아..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4. 8. 4. 08:33
카리부 아일랜드(Caribou Island)의 이름은 이 지역 숲속에 살았던 카리부(Woodland Caribou, 순록)에서 따왔지만, 유감스럽게도 여기에 정착한 유럽인들이 19세기에 사냥으로 멸종을 시켜 버린 슬픈 역사를 지니고 있다. 여기서 멀지 않은 카리부 하버(Caribou Harbour)엔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PEI)..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4. 6. 3. 09:42
앙증맞은 등대 하나가 바닷가에 서있는 에어색(Arisaig)을 들렀다. 이곳의 눈쌓인 겨울 풍경은 솔직히 처음이었다. 하늘엔 검은 구름이 가득했고 바다는 꽤나 거칠게 요동을 쳤다. 날씨가 너무 쌀쌀해서 바닷가에 오래 머물 수는 없었다. 카메라를 잡은 손이 어찌나 시린지 사진 몇 장 찍고..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4. 5. 28. 17:25
아이들과 페기스 코브도 들렀다. 여기는 자주 와도 질리지 않는 곳이다. 바닷가 화강암 암반 위에 세워진 하얀 등대는 노바 스코샤를 상징하는 심벌이 되었지만, 나에겐 등대보다는 어촌 마을이 훨씬 더 매력적이었다. 형형색색의 집들이 바위 사이에 자리잡고 있고, 바닷가엔 고깃배와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4. 1. 17. 0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