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엣 강
2014.03.12 by 아임보리올
피트 호수 가는 길
2014.01.01 by 아임보리올
나무의 연륜을 보다
2013.12.30 by 아임보리올
양푼 비빔밥
2013.10.29 by 아임보리올
골든 이어스 조망
2013.04.06 by 아임보리올
골든 이어스
2013.01.12 by 아임보리올
해질 무렵 알루엣(Alouette) 강을 따라 산책에 나섰다. 한 시간 정도 빠른 걸음으로 걷기 위해 나선 길이었지만 나는 늘 카메라를 지참한다. 가끔 제자리에 멈춰서 석양을 스케치하는 재미가 쏠쏠하기 때문이다. 강물에 비친 골든 이어스의 풍경도 아름다웠지만, 수상가옥이나 폐선, 마리나..
다시 밴쿠버 (2013.4~) 2014. 3. 12. 08:57
눈 쌓인 설경은 사진 소재로 제격이다. 거기에 해질녘 낮게 깔린 빛이 들어온다면 금상첨화 아닌가. 일부러 늦은 오후에 차를 몰아 피트 호수로 나갔다. 하얀 눈을 뒤집어 쓴 산의 자태도 물론 아름다웠지만, 블루베리 농장의 빨간색과 대비를 이루는 하얀 설경도 무척 아름다웠다. 이런 ..
밴쿠버 정착 (2005.2~) 2014. 1. 1. 09:33
골든 이어스(Golden Ears) 산길에서 만난 나무 등걸을 보고 잠시 생각에 잠겼다. 이렇게 360도로 휜 나무 줄기는 어떤 사연을 지니고 있는 것일까? 잔주름이 무성한 이 나뭇결은 우리에게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일까? 난 나무에게도 인간과 같이 ‘마음’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 사..
밴쿠버 정착 (2005.2~) 2013. 12. 30. 09:46
밴쿠버로 어학 연수를 온 조카 녀석을 데리고 골든 이어스(Golden Ears) 산행에 나섰다. 막내 동생의 아들인 이 녀석은 한국에서도 아빠와 자주 산을 찾았던 친구라 골든 이어스 산행도 다람쥐처럼 아주 잘했다. 알더 프랫(Alder Flats)까지 올라 골든 이어스 정상을 일견하고는 점심을 먹자고 ..
밴쿠버 정착 (2005.2~) 2013. 10. 29. 08:48
한국에서도 뛰어난 조망을 가진 아파트가 훨씬 비싼 것은 당연한 법. 캐나다에서도 바닷가나 호숫가, 강가에 지은 집이나 커티지가 조망이 좋다는 이유로 다른 지역에 비해 집값이 센 편이다. 그런 이유라면 어디에서나 이 멋진 골든 이어스(Golden Ears) 산이 바라다 보이는 피트 메도우즈(P..
밴쿠버 정착 (2005.2~) 2013. 4. 6. 05:37
물론 어느 방향에서 찍느냐에 따라 골든 이어스(Golden Ears) 산이 프레임 안으로 들어오기도, 아니기도 하지만 피트 호수를 산책하다 보면 이 우뚝 솟은 봉우리가 늘 곁에 있는 것을 알 수가 있다. 내가 캐나다 와서 마음을 준 산이라 스스럼 없이 이야길 한다. 해발 고도는 그리 높지 않은 1,..
밴쿠버 정착 (2005.2~) 2013. 1. 12. 0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