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 술리나 공원
2023.03.11 by 아임보리올
맥도널드 비치 공원
2022.12.09 by 아임보리올
번젠 호수
2020.01.30 by 아임보리올
파라다이스 메도우즈
2019.05.23 by 아임보리올
강아지 목욕
2016.06.28 by 아임보리올
고양이 세상
2015.06.24 by 아임보리올
2015.05.19 by 아임보리올
멜머비 비치 산책
2015.03.09 by 아임보리올
다이크(Dyke)를 따라 강둑을 산책하기에 좋은 제리 술리나 공원(Jerry Sulina Park)은 메이플 리지(Maple Ridge)에 있다. 규모가 크지 않이 존재감은 거의 없다. 예전에 메이플 리지에 살 때도 이런 공원이 있는 줄도 몰랐다. 아마 이 공원의 존재나 이름을 아는 사람이 많지 않을 듯했다. 이 공원을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면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들일 게다. 여긴 목줄을 풀고 강아지와 산책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공원에 있는 트레일을 걷다 보면 주변에 농촌 모습이 눈에 들어오고 좀 먼 거리에는 멋진 골든 이어스 마운틴(Golden Ears Mountain)이 버티고 있다. 전부터 많이 보았던 풍경이지만 언제 보아도 가슴이 푸근하다. 여기 트레일은 대부분 트랜스 캐나다 트레일(Trans ..
다시 밴쿠버 (2013.4~) 2023. 3. 11. 05:31
리치먼드(Richmond)의 맥도널드 비치 공원(McDonald Beach Park)도 밴쿠버 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공항에 일이 있어 오는 경우에 가끔 찾는 곳이다. 아이오나 비치 리저널 공원(Iona Beach Regional Park)보다 거리는 가깝지만 공원 규모가 그리 크지 않고 산책할만한 트레일도 훨씬 짧다. 하지만 이 공원엔 프레이저 강(Fraser River)를 따라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어 강아지를 데리고 오는 견주들이 많다. 강아지에겐 친구들과 어울려 맘껏 뛰어놀거나 견주가 던져주는 막대를 쫓아 물로 뛰어들어 입으로 물고오는 재밌는 놀이도 할 수 있는 곳이다. 한 마디로 강아지에겐 신나는 놀이터라 할 수 있다. 밴쿠버엔 이런 강아지 놀이터가 꽤 많다. 사람이 많이 찾는 공원에는 한..
다시 밴쿠버 (2013.4~) 2022. 12. 9. 19:15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자연의 혜택을 맘껏 누리며 살 수 있는 곳이 밴쿠버다. 그 중에서도 번젠 호수(Buntzen Lake)는 그런 생각에 확신을 주는 곳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 동네에서 그리 멀지 않음에도 산과 숲, 호수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선사하고, 피톤치드 실컷 들이마..
다시 밴쿠버 (2013.4~) 2020. 1. 30. 05:36
스트라스코나 주립공원에 있지만 버틀 호수와는 진입로가 전혀 다른 포비든 플래토(Forbidden Plateau)를 찾았다. 마운트 워싱턴 알파인 리조트에 인접해 있었다. 파라다이스 메도우즈(Paradise Meadows)는 포비든 플래토로 드는 초입에 있는 초원지대로 힘들이지 않고 여유롭게 산책하기에 좋았..
다시 밴쿠버 (2013.4~) 2019. 5. 23. 08:21
덩치가 꽤나 커진 로빈을 목욕시키는 일이 그리 쉽지가 않다. 욕조에서 목욕을 시키면 수시로 물을 털어내서 욕실을 엉망으로 만들어 버린다. 그래서 로빈 목욕은 통상 뒤뜰 데크에서 호스로 물을 뿌려 목욕을 시킨다. 처음에는 물을 피해 열심히 도망을 다녔지만 요즘 같이 더운 날씨면 ..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6. 6. 28. 08:53
사람들이 키우는 반려동물 가운데 귀여움을 많이 받는 것은 강아지와 고양이라는 데는 이견이 없을 것이다. 한두 마리씩 집안에서 키우는 가정이 늘어나고 있고, 어쩌다 보니 우리도 강아지 한 마리를 키우고 있었다. 헌데 펀디 만(Bay of Fundy) 바닷가를 지나다가 우연히 어떤 집 앞을 지나..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5. 6. 24. 07:50
밴쿠버 인근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찾는 번젠 호수를 다시 찾았다. 밴쿠버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호수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람들이 여기를 찾는 이유는 제각각일 것이다. 난 호수를 한 바퀴 돌기 위해서 오는 경우가 많지만 가끔은 인근 산행 코스로 들기 위한 경유지로 쓰기도 ..
밴쿠버 정착 (2005.2~) 2015. 5. 19. 12:09
평소 노바 스코샤 5월 날씨와는 달리 내내 비가 내려 기분이 좀 울적했는데, 어느 날 모처럼 날이 맑았다. 강아지 산책시킨다는 핑계로 집사람과 해변가를 걸었다. 노바 스코샤에선 첫째로 꼽히는 멜머비 비치(Melmerby Beach)의 고운 모래사장을 강아지와 함께 걸은 것이다. 두 연인이 팔짱을..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5. 3. 9. 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