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먼드(Richmond)의 맥도널드 비치 공원(McDonald Beach Park)도 밴쿠버 국제공항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공항에 일이 있어 오는 경우에 가끔 찾는 곳이다. 아이오나 비치 리저널 공원(Iona Beach Regional Park)보다 거리는 가깝지만 공원 규모가 그리 크지 않고 산책할만한 트레일도 훨씬 짧다. 하지만 이 공원엔 프레이저 강(Fraser River)를 따라 모래사장이 펼쳐져 있어 강아지를 데리고 오는 견주들이 많다. 강아지에겐 친구들과 어울려 맘껏 뛰어놀거나 견주가 던져주는 막대를 쫓아 물로 뛰어들어 입으로 물고오는 재밌는 놀이도 할 수 있는 곳이다. 한 마디로 강아지에겐 신나는 놀이터라 할 수 있다. 밴쿠버엔 이런 강아지 놀이터가 꽤 많다. 사람이 많이 찾는 공원에는 한 켠에 강아지만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놓은 것을 보면 캐나다는 강아지에게 천국임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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