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비 호수의 양심 불량 현장
2015.04.06 by 아임보리올
골든 이어스 브리지 산책
2015.03.25 by 아임보리올
굴 농장
2015.03.24 by 아임보리올
와플집 네로(Nero)
2015.03.23 by 아임보리올
스페인 식당, 라 보데가(La Bodega)
2015.03.22 by 아임보리올
대륙 횡단에 나선 자전거 여행자
2015.03.20 by 아임보리올
리틀 하버
2015.03.19 by 아임보리올
멜머비 비치 산책
2015.03.09 by 아임보리올
봄이 오는 길목에 버나비 호수(Burnaby Lake)를 찾았다. 버나비 호수를 한 바퀴 도는데 두세 시간 걸리는 10km짜리 트레일이 있기 때문이다. 밴쿠버에 있는 트레일 중에선 아주 쉬운 트레일에 속한다. 예전이라면 이런 트레일은 너무 쉽다고 거들떠보지도 않았을테지만 나이를 먹는 탓인지 이..
다시 밴쿠버 (2013.4~) 2015. 4. 6. 08:37
해가 서쪽으로 뉘엿뉘엿 넘어가는 시간에 골든 이어스 브리지(Golden Ears Bridge)로 산책을 나갔다. 차가 씽씽 달리는 대로를 걷는 것이 그리 유쾌하진 않지만 다리에서 보는 석양도 괜찮을 것 같아 카메라를 챙겨 들고 나선 것이다. 집에서 다리 언저리까진 20분 정도 걸었던 것 같다. 거기에 ..
다시 밴쿠버 (2013.4~) 2015. 3. 25. 10:14
밴쿠버 섬(Vancouver Island)을 가는 길에 유니언 베이(Union Bay)에 있는 굴 양식장으로 굴을 사러 간 적이 있다. 막 건져올린 굴을 두 포대나 샀다. 한 포대에 20불인가, 30불을 주었던 기억이 난다. 한 손으로 들기에 꽤 묵직했다. 유니언 베이의 이 굴 양식장 외에도 밴쿠버 섬 동해안에는 굴 양..
다시 밴쿠버 (2013.4~) 2015. 3. 24. 08:52
요즘 젊은이들은 식사를 하고 난 후 달콤한 후식을 즐기는 것이 대세라는 큰딸의 주장에 따라 롭슨 스트리트(Robson Street)에 있는 와플집을 찾아갔다. 네로라고 하는 가게였는데 벨기에 와플을 만들어 판다고 해서 나도 나름 기대가 되었다. 저녁 시간인데도 가게는 사람들로 붐볐다. 딸이 ..
다시 밴쿠버 (2013.4~) 2015. 3. 23. 09:12
집사람이 한국에 들어가 있는 사이에 아이들과 밴쿠버 다운타운에서 외식을 할 기회가 있었다. 엄밀히 말하면 큰딸이 초대한 경우라 식대도 큰딸이 부담을 했다. 스페인 여행 중에 맛 본 스페인 음식에 대한 향수가 강했던지 딸은 우리를 하우 스트리트(Howe Street)에 있는 스페인 식당, 라 ..
다시 밴쿠버 (2013.4~) 2015. 3. 22. 14:09
강아지를 산책시키기 위해 밖으로 나섰다가 이스트 강가 정자에서 텐트를 치는 동양인 청년을 만났다. 어디서 왔느냐고 영어로 물었더니 코리아에서 왔다고 하는 것이 아닌가. 자전거로 샌프란시스코를 출발해 미국을 횡단하고 캐나다로 넘어 왔다고 한다. 3월에 시작해 여기까지 오는..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5. 3. 20. 10:46
멜머비 비치(Melmerby Beach)를 다녀오면서 리틀 하버(Little Harbour)를 지나쳤다. 지난 번에 사진을 촬영한 헛간, 즉 반(Barn)이 눈에 띄었다. 날씨도 화창해 사진이나 찍겠다고 차를 세웠다. 노란 헛간이 푸른 하늘과 대조를 이뤄 그 나름대로 하나의 풍경을 이루는 것이 아닌가. 이런 시골 풍경에..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5. 3. 19. 08:34
평소 노바 스코샤 5월 날씨와는 달리 내내 비가 내려 기분이 좀 울적했는데, 어느 날 모처럼 날이 맑았다. 강아지 산책시킨다는 핑계로 집사람과 해변가를 걸었다. 노바 스코샤에선 첫째로 꼽히는 멜머비 비치(Melmerby Beach)의 고운 모래사장을 강아지와 함께 걸은 것이다. 두 연인이 팔짱을..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2015. 3. 9. 0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