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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횟집

고국에서

by 아임보리올 2018. 5. 17. 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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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국에 들어가면 맛있는 음식이 널려 있어 늘 먹자판이다. 이렇게 먹다간 뭔 일이 나지 하면서도 도저히 멈출 수가 없다. 대전에 있는 고등학교 친구들과 부부동반으로 다섯 쌍이 고군산군도로 하루 산행을 갔다. 신시도에 있는 대각산을 올라갔다가 내려와선 선유도에 있는 서해횟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예전엔 배로 접근이 가능하던 곳을 차로 갈 수 있으니 편하긴 했다. 한 번 이 집을 다녀간 적이 있던 친구가 미리 예약까지 해 놓았다. 시설은 바닷가에 있는 여느 횟집과 별반 차이가 없었으나 음식은 아주 훌륭했다. 신선한 생선회에 매운탕까지 배불리 먹었다. 나중에 후회하는 일이 있더라도 눈 앞에 있는 맛있는 음식을 마다할 수가 없다. 친구들 덕분에 집사람에게 점수를 많이 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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