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는 다른 어느 나라, 어느 지역과 비교해도 자전거 도로 건설 면에서 뒤떨어지지 않는다. 아니, 상당히 앞서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공원 지역에서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것이야 많은 나라들도 별반 차이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차가 다니는 차도를 일부 줄여서 자전거 전용도로를 만든다는 것은 쉽게 엄두를 내기 어렵다. 그런 측면에서 본다면 밴쿠버는 꽤 괜찮은 지자체를 가지고 있는 셈이다. 그 덕분에 사람들이 자전거로 출퇴근을 해도 크게 위험하지가 않다. 나무 우거진 숲 속을 걷는 듯한 인도도 밴쿠버의 자랑거리라 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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