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아하는 산책로 중 하나인 번젠 호수(Buntzen Lake)의 가장 남쪽 지역은 늪지를 형성해 놓아 색다른 느낌을 준다. 호수를 한 바퀴 돌게 되면 필히 이 지역을 지나는데 다른 지역과는 다른 모습을 보여줘 그저 고마울 따름이다. 호수를 가로지르는 부교가 설치되어 있어 그 위에서 좀 더 가까이 호수를 관찰할 수 있다. 잔잔한 수면에 나무와 숲이 그린 반영도 훌륭하지만 수면을 뚫고 나온 나무 그루터기도 흡사 판타지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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