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몬드(Richmond) 남단 지역에 브리태니아 헤리티지 조선소(Britannia Heritage Shipyard)가 있다. 프레이저 강(Fraser River)의 물줄기가 태평양을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 있다. 이 주변엔 예전에 조선소 외에도 통조림공장과 일본계, 중국계, 유럽인과 북미 인디언들이 살았던 마을이 있었다고 한다. 과거에 어업이 활발했을 때는 배를 건조하는 조선업으로 분주했겠지만 지금은 조선소로서의 기능을 수행하지는 않는다. 약간은 흉물스럽게 서있는 조선소 건물은 1885년에 건립되었다. 그 역사성을 기려 1992년 국가 유적지로 지정을 받았다. 요즘엔 영화 촬영 로케이션으로 가끔씩 쓰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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