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리왁(Chilliwack)에 있는 허니뷰(Honeyview)라는 이름의 꿀 농장을 다녀왔다. 한국에서 꿀 수입에 관심이 많은 지인의 부탁으로 캐나다에선 어떤 꿀이 생산되는지, 가격은 얼마나 하는지를 직접 알아보고자 함이었다. 칠리왁 지역은 프레이저 강(Fraser River)이 운반해온 흙이 쌓여 넓은 곡창지대를 이루고 있다. 따라서 칠리왁에는 블루베리 등 여러 작물을 경작하는 농장이 많다. 그런데 어떤 블루베리 농장에서는 수분이 잘 이뤄지기 위해 직접 벌을 키워 수분에 이용하곤 한다. 이곳 허니뷰 농장도 부수적으로 양봉을 시작했지만 이제는 꿀 생산이 본업이 되어 버린 것 같았다. 여러 종류의 제품 중에 블루베리꿀에 관심이 많이 갔다. 농장 여주인으로부터 꿀을 어떻게 채집하고 어떻게 불순물을 걸러내는지 설명을 듣고는 농장을 둘러볼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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