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중의학을 공부하는 아들의 부탁으로 한국에 있는 동생이 꽤 큰 약탕기를 구입해 인편에 보내주었다. 몇 가지 약재를 넣어 달여주기도 하고 양파를 쪄서 양파즙을 만들어 주기도 했다. 이 흑마늘도 건강 회복을 위해 식이요법에 매달리던 나에게 아들이 만들어준 것 중에 하나다. 마늘을 통째로 약탕기에 넣고 3일인가를 쪄서 만든 것으로 하루에 세 조각씩인가 까서 먹었는데 마늘 냄새도 나지 않고 꼭 제리를 먹는 느낌이었다. 아들의 정성을 함께 먹는 것이라서 마음이 뿌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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