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별난 사진 포즈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by 아임보리올 2013. 12. 7. 08:43

본문

 

 

아이들이 노바 스코샤로 몰려와 모처럼 집안에 활기를 느낄 수 있어 좋았다. 집사람도 음식을 준비해 아이들 먹이는 것이 그리 좋은 모양이다. 아이들을 데리고 산책을 나가기도 했고, 차를 타고 좀 멀리 놀러가기도 했다. 재미있는 것은 아이들의 사진찍는 포즈였다. 우리가 사진찍는 방식과는 너무나 달라 좀 황당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론 재미있기도 했다. 스마트폰을 꺼내 혼자서 셀프 사진을 찍는 것은 기본이고, 툭하면 하늘로 뛰어 오르는 포즈도 취한다. 셀프 사진의 얼짱 각도도 아이들에게 배웠다. 우리 어릴 때는 차렷자세가 대세였는데 요즘 아이들은 자유 분방함 그 자체다. 그들 포즈가 재미있어 어느 새 나도 그들에게 뛰어 오르라는 주문을 하곤 했다.

 

 

'일터 따라 노바 스코샤로 (2010.3~)' 카테고리의 다른 글

트렌튼 퓨전 축제   (0) 2013.12.09
바베큐 파티  (0) 2013.12.08
대륙을 횡단한 용감한 선배  (0) 2013.12.06
리버프론트 뮤직 주빌리  (0) 2013.12.05
월리스(Wallace)   (0) 2013.11.23

관련글 더보기